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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天柱寺의 위치 비정 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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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on the Determination of the Location of Silla's Cheonjusa Temple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현태 (국립경주박물관)
저널정보
경북대학교 영남문화연구원 영남학 영남학 제85호 KCI Accredited Journals
발행연도
2023.6
수록면
53 - 96 (44page)

이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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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天柱寺의 위치 비정 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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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진평왕대에 창건된 천주사는 內帝釋宮으로 불렸으며, 內佛堂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동안 천주사는 ‘경주 동궁과 월지’ 서편의 대나무숲과 연꽃밭 일대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해 왔다. 이러한 판단은 천주사와 관련한 명문 기와와 東京雜記 등의 일부 문헌자료를 근거로 한다. 하지만 천주사와 관련한 명문 기와는 출토지가 분명치 않거나 실물이 공개된 적이 없어서 판독이 맞는지조차 확인할 수 없는 실정이다. 그러므로 천주사와 관련한 명문 기와를 천주사의 위치 비정에 활용하기는 곤란하다. 월지 안팎에서는 여러 점의 불상이 발굴되었는데, 특히 월지 서편의 2호 건물지 주변에서 출토된 금동제 귀 1쌍은 대형 불상이 봉안된 내불당을 떠올리게 한다. 이는 천주사와는 별개의 내불당이 궁궐 내에 있었음을 알려준다. 한편, 東國輿地勝覽 을 비롯한 여러 문헌에는 천주사 북쪽에 월지가 있다는 기록이 실려 있다. 그리고 월지의 위치는 거의 예외 없이 천주사 북쪽으로 기술되어 있다. 현재 남아 있지는 않지만, 不動石이라 불리는 큰 바위가 광복 이전까지 월지 남쪽에 남아 있었다는 전언도 주목된다. 이러한 자료에 비추어보면 천주사는 지금까지 추정해 온 것과 달리 월지의 서쪽이 아니라 남쪽 일대에 자리했을 가능성이 크다. 나아가 이와 같은 천주사의 위치는 진평왕대에 이미 궁궐이 월성 외곽으로 확장되던 일면을 보여주거니와, 월성 내부의 공간이 한계에 다다랐음을 짐작하게 한다. 아울러 삼국유사 月明師兜率歌條를 재검토해 朝元殿과 內院은 천주사와 연관시키기는 힘들고, 월지 서편 건물군 및 東宮의 내불당과 관련지어 이해해야 한다는 새로운 견해를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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