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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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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창현 (공주교육대학교 국어교육과)
저널정보
성균관대학교 인문학연구원(구 성균관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과학 인문과학 제88호
발행연도
2023.2
수록면
37 - 60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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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한국 여성 영웅 서사의 미학적 특징을 탐색하였다. 일반적으로 영웅소설의 주인공은 임금에 대한 충성이라는 공공선과 가문의 부흥이라는 사적 욕망을 결합하여 자신의 임무로 삼고 이를 통해 대중서사로서 통속성을 구현한다. 여성 영웅은 여기에 ‘여성’이라는 생득적 조건이주는 임무가 더해진다. <검녀>는 여성에 대한 중세의 신분적 억압을 넘어 여성이 영웅이 되는 길의 어려움을 그리고 있다. 그녀는 남장을 함으로써 여성의 사회적 한계를 넘어서는데, 이는 <홍계월전>의 방식과 같은것이다. 계월은 남장을 했기에 뭇 남자들의 우위에 서서 황제를 구하고 가문을 일으킬 수 있었다. 하지만 이로 인해 <홍계월전>의 남성 지배 사회를 풍자하는 힘은 약화된다. <검녀>는 조선을 배경으로 하고 실재 인물을 그 배우자로 설정했는데, <박씨전>도 전란 후 조선을 배경으로 하고 실재 인물 이시백을 그 배우자로 설정했다. 이로 인해 박씨는 조선 여인의 사회적 제약을 그대로 안게 되어 남성이 지배하는 사회에 대한 풍자가 강화된다. 또 그녀 가족은 이상화된 민족정신의 의인화이기도 한데, 그 남성형인 박처사가 아니라 여성형인 박씨가 주인공이라는 데에 여성영웅 소설로서 <박씨전>의 문학적 가치가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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