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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윤정안 (서울시립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고소설학회 고소설연구 고소설연구 제48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279 - 305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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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홍계월전 이 보여주는 정의와 그것의 구체적인 실천인법의 불일치라는 모순에 대한 해석을 시도하고자 기획되었다 이것은기존 논의들이 작품의 한 국면만을 해석하는 것에 대한 불만이기도하다 통속적인 흥미를 위해 홍계월전 에서 계월은 남성의 옷을 입고 남성처럼 행동했다 불가피한 상황에서 계월은 부모가 입힌 남성의 옷을 벗지 못하였으며 남성으로 행세하여 출세를 하고 이별한 부모를 만나게 되었다 이를 통해 여성도 남성보다 더 능력이 있는 존재임을 증명하였다 이것은 기존의 법체계에 오류가 있으며 정의롭지못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그러나 뛰어난 남성인 줄 알았던 계월이 실은 여성이라는 것이 밝혀지자 황제는 보국과 결혼을 명한다 그런데 계월은 자신을 구속했던기존의 남성적 질서를 전유하여 보국을 굴복시키려고 한다 이것은 기존의 법체계를 상징하는 황제와 여공의 인정을 통해서 실현되었다 남녀의 평등을 인정하지 않는 법체계를 거부하는 계월이 가부장제를 통해 보국을 굴복시키려 한다는 점에서 모순되어 보인다 그러나 이러한모순은 유사초월론의 관점에서 남녀의 평등이라는 새로운 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법이 미비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아울러 정의를실현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법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려준다이러한 홍계월전 의 서사는 현재의 남녀 갈등에 시사점을 준다현재의 남녀 갈등은 남녀의 평등을 이룰 수 있는 제도의 필요성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아울러 보국은 차세대 가부장으로서 유일하게소외를 겪는다는 점에서 보국이라는 인물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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