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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유정 (한경국립대학) 박혜영 (경희대학교) 김미소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교육사상연구회 교육사상연구 교육사상연구 제37권 제2호
발행연도
2023.5
수록면
169 - 205 (3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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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퇴계(退溪)와 다산(茶山)에게서 마음[心]에 대한 이해를 검토하고, 퇴계와 다산의 마음공부론을 비교하여 교육적 의미를 밝힌 것이다. 퇴계와 다산은 세계의 이치를 올바르게 인식할 수 있는 마음의 역할에 주목하였으며, 마음의 양태를 분명하게 구분하고 선한 마음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보았다. 마음공부의 요체인 경(敬)은 미발(未發)・이발(已發), 신독(愼獨), 사조설(四條說)에서 나타났다. 미발(未發)에 대한 퇴계와 다산의 관점은 ‘지향적 의식이 드러나지 않은 상태’와 ‘감정이 드러나지 않은 상태’라는 차이점을 지니지만, 양자는 모두 ‘의식이 깨어 있는 상태’를 유지하는 것을 강조했으며 이러한 상태가 모든 마음의 활동[未發・已發]에 유지되어야 한다고 보았다. 신독(愼獨) 공부에 대하여 퇴계는 홀로 거처하는 상황에서도 삼가고 신중히 하는 공부를 중시했으나, 다산은 신독(愼獨)을 자신만 알 수 있는 마음속 일들을 돌이켜보아 부끄러움이 없도록 하는 수양으로 이해하였다. 경(敬)의 사조설(四條說)과 관련하여 퇴계는 성리학적 전통을 계승하되 정제엄숙(整齊嚴肅)을 중시함으로써 실천적인 경(敬) 공부를 강조했고, 다산은 정자의 입장을 비판하면서 마음의 집중을 통한 적극적인 사유를 중시하였다. 이를 통해 본 연구는 마음이 인간교육의 궁극적인 토대임을 확인하였고, 의식이 깨어 있는 상태가 유지되는 마음교육, 학습자의 책임의식을 요구하는 마음교육, 일상적 실천에서 시작하는 마음교육의 의의를 발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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