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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하라 (연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실학학회 한국실학연구 한국실학연구 제45호
발행연도
2023.6
수록면
391 - 436 (4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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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성호 학파의 계승자로 언급되는 학자 李學逵의 청년기와 그 이후 김해 유배 시기 동안의 학술 활동 사이의 연속성과 맥락을 이해하고자 하는 시도이다. 이를 위해 이학규의 가계에 대해 족보와 관련 문헌을 통해 상세히 재구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학규의 친가인 芹洞의 평창이씨가와 외가인 小貞陵洞의 여주이씨가는 공히 南人의 名家로서 서울의 서대문 근방에 인접해 살며 많은 것을 공유했다. 이 두 가문은 친, 인척의 관계로 겹겹이 결속되어 특유한 문화적 분위기를 공유했다. 이학규는 이 두 가문의 문화적 배경을 토양으로 삼아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남인 지식인 청년으로 성장했다. 1801년 辛酉獄事 이후, 이학규는 자신의 풍요로운 학문적 공동체와 단절되어 홀로 김해에 도착했다. 김해의 한 사설 도서관인 金官書社의 창립에 즈음해 쓴 이학규의 「金官書社記」는 서울을 떠난 직후의 缺落感과 피해의식이 투영된 산문으로, 그의 생애 전반기와 후반기 사이의 극심한 낙차를 증언한다. 김해의 이학규는 책도 벗도 없는 상태에서 다른 방식의 공부를 시작해야 했다. 유배지의 고립된 상태에서 출발하여 이루어질 이학규의 공부에 대해 후속 논의를 이어가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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