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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상근 (성균관대학교 박사과정)
저널정보
한국한문학회 한국한문학연구 한국한문학연구 제59호
발행연도
2015.9
수록면
7 - 37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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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滄海詩眼』은 조선 후기 시인인 林下 李敬儒(1750~1821)의 시화이다. 이경유는 息山 李萬敷의 후손으로, 대대로 이어온 가학의 전통과, ‘秋水社’라는 詩社의 활동을 바탕으로 시를 익히고 시화를 저작했다. 『창해시안』에서는 逸話나 詩論에 비해 詩評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이경유는 시를 보는 안목을 중시한 ‘眞眼目’을 주장했으며, 그런 안목을 바탕으로 시를 평가하였다. 또한 역대의 비평을 수용하기도 하고 비판하기도 하면서 자신의 비평의식을 확립하고자 하였다. 그는 唐詩를 시의 모범으로 삼아 중국과 우리나라의 역대 시를 비평했는데, 우리나라 시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그 발전가능성을 낙관하였다. 그는 黨色과 신분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계층의 시인들을 고루 다루었는데, 그의 選詩 의식에서도 시를 공평하게 품평하겠다는 비평의식이 엿보인다. 그가 비록 당색에 크게 구애되지는 않았지만, 『창해시안』에는 嶺南의 南人에 관한 기사가 가장 많다. 그런데 그것은 당시 주류인 노론계에 비해 상대적으로 자료가 적은 남인들의 시맥에 대하여 살펴볼 수 있는 좋은 자료가 된다. 또 추수사라는 시사를 통하여 영남 남인들의 시맥이 교류하고 그런 과정에서 일련의 시화집들이 나오게 되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이러한 이유로 『창해시안』은 조선 후기 남인의 시화로 漢詩史와 詩話史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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