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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광욱 (건국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공연문화학회 공연문화연구 공연문화연구 제46호
발행연도
2023.2
수록면
5 - 43 (3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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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1930년대의 연극 비평에 드러난 ‘연극성’ 개념이 영화라는 경쟁 매체를 의식하는 과정에서 산출된 것이었음을 밝히고자 했다. 특히 발성영화는 시각과 청각을 대비하며 연극과 영화를 구분지어 왔던 기존의 변별점을 무너뜨렸다. 발성영화의 탄생은 매체적 특수성에 대한 새로운 이해의 지평을 요청한 사건이었으며, 최초의 조선어 발성영화 <춘향전>의 제작 이후부터 본격적 탐색이 이루어졌다. 식민지기 극장의 무성영화 상영 관습은 변사 연행에 의존하고 있었지만, 발성영화의 도입 이후 영화는 점차 복제매체로서의 성격을 강화해 나갔다. 반대로 연극은 인간매체로서의 성격을 분명히 할 수 있었는데, ‘연극다운 연극’에 대한 추구는 1930년대 연극계의 공통적 지향점이었다. 이러한 맥락에서 막간이나 연쇄극 대신 장막극을 핵심 프로그램으로 채택했던 동양극장의 실천에 주목해 볼 수 있다. 본고는 동양극장의 대표적 레퍼토리를 분석하면서 매체에 대한 기대지평이 형성되어 가는 과정과 그것이 유효한 흥행전략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이유를 살펴보고자 했다. 그 결과, 동양극장의 장막극에 나타난 극작술이 기억에 의존해야 하는 연극 관객의 특수성을 고려하는 한편, 관객들이 과거 장면들을 현재화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자 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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