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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왜교성 전투에 보이는 정유재란 참전국의 무기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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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eapons system of the countries participating in the Battle of Suncheon Waegwan Fortress.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노영구 (국방대학교)
저널정보
경상대학교 경남문화연구소 南冥學硏究 南冥學硏究 제77호 KCI등재
발행연도
2023.4
수록면
203 - 237 (35page)

이용수

표지
순천 왜교성 전투에 보이는 정유재란 참전국의 무기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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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정유재란 당시 가장 큰 규모의 전투였던 순천 倭橋城 전투를 묘사한 「征倭紀功圖卷」과 「征倭紀功圖屛」에 보이는 조선과 명나라, 그리고 일본의 각종 무기체계를 검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통해 7년여의 전쟁 기간 중 각국의 무기체계에는 어떠한 변화가 나타났는지를 검토하여 임진왜란 초기의 전투 경험이 주요 참전 국가의 무기체계에 어떻게 반영되었는지를 밝히고자 한다. 이 전투는 전쟁에 참가한 세 나라의 수군과 육군의 대규모 군대가 동원되어 참전한 나라의 군사적 역량을 직접 비교할 수 있는 사례라는 점에서 군사사적인 의미가 적지 않다. 임진왜란 초기 1년여 동안의 여러 전투를 통해 참전한 국가의 군사적인 장단점이 확인되면서 이를 보완하기 위해 휴전 기간 동안 많은 노력이 있었다. 조선은 명나라의 신형 화포뿐만 아니라 일본의 조총도 모방 생산하여 장비하였다. 일본도 전쟁 이전에 비해 조총병의 비중이 급격히 증가하였을 뿐만아니라 대구경 화포의 비중도 확대되었다. 명군의 경우에는 초기 일본군에 비해 우수한 화력을 확보하고 있었으므로 상대적으로 큰 변화는 보이지 않았다. 왜교성 전투에서 명군은 방패와 총통을 갖춘 수레와, 방어 무기, 그리고 雲梯 등 성벽을 넘어 공격할 수 있는 무기 등을 동원하였다. 일본군은 여러 겹으로 이루어진 견고하고 다양한 성곽 시설을 갖춘 성을 축조하고 조총의 교차 사격으로 성을 방어하였다. 명나라 군은 중국 서부 지역의 군대가 주력으로 화약 무기가 충분하지 못해 일본군의 화력을 제압하지 못하였다. 참전한 군대의 무기체계 등과 관련된 모습은 「정왜기공도권」에도 어느정도 잘 묘사되어 있다. 실제 임진왜란 주요 전투를 살펴보면 화력이 충실하였던 세력이 대부분 승리하였음을 알 수 있는데 왜교성 전투를 통해서도 이를 다시 한번 분명히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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