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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임유영 (충남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독일언어문학회 독일언어문학 독일언어문학 제100호
발행연도
2023.6
수록면
133 - 154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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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오스트리아의 포스트 아방가르드 문학은 고상하고 지적인 과거의 아방가르드 문학에 대한 이탈이자 발전의 노선에서 언어의 지시적 특성에 대한 믿음, 단일한 내러티브의 폐쇄적인 구조와 대중적이고 세련된 문체 스타일을 바탕으로 최근 오스트리아 문학이 스토리텔링의 르네상스를 이루는데 일조하고 있다. 오스트리아의 대표적인 신세대 작가로서 글라비니치는 소설 카메라 살인자 (2001)에서 폭력적인 TV 저널리즘의 형성과정과 그것에 무의식적으로 동조하는 시청자들의 관음증을 보여줌으로써 소위 눈에 띄지 않는 악의 평범성을 포스트 아방가르드의 실험적인 서사 전략으로 완벽하게 표현했다. 이 소설에서 작가는 대중성이 강한 범죄소설의 추리 양식과 유희하며 흉악한 아동 살인 사건을 TV 저널리즘의 폭력성과 연결시킨다. 이 과정에서 TV 저널리즘의 상업화, 자극적인 TV 뉴스 보도의 비윤리성, TV의 뉴스 연출과 시청자들의 관음증과의 상호작용, TV 뉴스에 대한 시청자들의 소비 태도 등이 간접화법의 차갑고 사무적이며, 사소한 것들까지 세세하게 보고하는 일인칭 화자의 기계적인 미디어 언어를 통해 폭로된다. 특히 TV로 매개되는 현실에 대한 은유적인 접근과 그것을 바라보는 주체의 기이하고 초현실적인 환상을 보여주는 서사 구조 및 방식은 포스트 아방가르드 문학의 전형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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