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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대호 (백석문화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만화애니메이션학회 만화애니메이션 연구 만화애니메이션연구 통권 제72호, 2023년
발행연도
2023.9
수록면
93 - 115 (23page)
DOI
10.7230/KOSCAS.2023.72.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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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의 발전은 예술에 대한 새로운 정의를 요구한다. 19세기 사진의 발명과 함께 사진을 예술로 볼 것인가에 대한 논쟁이 있었던 것처럼 생성형 AI 작품에 대한 예술성이 논란이 되었다. 사진은 기록과 예술 사이에서 발전해 나가면서 사진만의 독특한 예술성을 인정받고 예술의 영역을 확장했다. 생성형 AI로 촉발된 예술성에 대한 논쟁이 그 자체의 예술성보다는 상업성의 가능 여부에 대한 논쟁으로 퍼졌다. 인공지능으로 제작된 만화작품이 저작권을 인정받았다가 번복되는 사례가 생기면서 사람들에게 관심의 대상이 되었다. 이러한 논쟁은 인공지능이 저작권 대상에서 제외됨으로써 가치 유 · 무를 따질 수 없게 되었다.
본 연구는 생성형 AI 종류 중 하나인 미드저니를 활용해 만든 스티브 콜슨의 ‘베스티어리 연대기’ 작품 분석을 통해 생성형 AI를 활용한 만화작품의 예술적 가치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베스티어리 연대기’는 미드저니로 생성된 이미지를 대부분 그대로 수정 없이 사용하였으며, 빠르게 변화하는 생성형 AI의 기술은 5편의 시리즈를 만드는 동안에도 계속해서 업데이트되었다. ‘베스티어리 연대기’는 미드저니의 기술의 변화와 다양한 스타일 가능성을 함께 실험한 작품이다. 생성형 AI가 한 장의 이미지를 표현하는 것은 놀라울 만큼 좋은 결과물을 도출해 내지만, 만화 매체의 형식과 표현을 모두 담기엔 아직은 불완전성을 가지고 있다. 장면별 캐릭터의 통일성이 확보되지 않는 점, 부자연스러운 손과 신체 묘사 등의 시각적 문제가 몰입에 방해가 되고, 철저하게 계획된 연출에 맞는 이미지 구현의 어려움, 그리고 만화적 연출은 오롯이 작가의 능력에 달려있다는 점에서 생성형 AI의 한계를 볼 수 있었다. 인간이기에 가능한 연출력과 구성능력, 그리고 감정에 대한 세밀한 표현이 인공지능 AI가 극복해야 할 과제이자, 인간이 인간임을 증명할 수 있는 수단인 것이다. 인간은 기계처럼 많은 양을 저장하거나 기억할 수 없다. 적어도 만화에서는 생성형 AI 기술이 창작 도구이기보다는 창작을 위한 영감을 확대하는 형식으로 활용이 필요하다.

목차

초록
Ⅰ. 서론
Ⅱ. 인공지능과 이미지
Ⅲ. ‘베스티어리 연대기(The Bestiary Chronicles)’ 작품 분석
Ⅳ.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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