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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재유 (건국대학교)
저널정보
건국대학교 인문학연구원 통일인문학 통일인문학 제95집
발행연도
2023.9
수록면
199 - 231 (33page)
DOI
10.21185/jhu.2023.9.95.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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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마르크스는 헤겔과 포이어바흐의 영향을 받았다고 알려져 있다. 그런데 마르크스는 관념론자인 헤겔과 유물론자인 포이어바흐 양자 모두를 가차 없이 비판한다. 그리고 인식론적 비판과 종합을 통해서 자신의 유물론을 정립한다. 칸트 역시도 마찬가지이다. 합리론자(관념론)인 데카르트와 경험론자(유물론)인 흄의 영향을 받았으면서도 이 둘을 비판•종합함으로써 자신의 철학 체계를 세운다. 마르크스의 인식론적 비판•종합은 ‘지양(Aufhebung)’이라는 개념으로 나타나는데, 이 지양이라는 개념이 이미 칸트의 순수이성비판 속에 그 싹이 있다고 할 수 있다.
마르크스의 지양과 칸트의 순수이성 비판은 인식론적 차원을 넘어서서 보다 고차적인 실천의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인간의 ‘실천활동’(Praxis)이라 할 수 있다. 인간의 실천활동으로서의 양자는 세 가지 공통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첫째, 끊임없이 새로운 보편을 생산해내는 초월론적•혁명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둘째, 동일성으로 환원되지 않는 타자의 타자성, 즉 사회성을 내포하고 있다. 셋째, 인간의 역사를 자유를 위한 인간 실천활동의 역사로 보는 역사성을 함축하고 있다. 이러한 공통적인 세 가지 특성은 마르크스가 ‘거꾸로 서 있는 헤겔 변증법’을 바로 세운다는 의미를 명확하게 드러낼 수 있을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1. 들어가는 말
2. 마르크스의 소외와 칸트의 가상
3. 가상에 대한 의심과 해체로서 마르크스의 지양과 칸트의 순수이성비판
4. 나가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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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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