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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은주 (안동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국학진흥원 국학연구 국학연구 제51집
발행연도
2023.7
수록면
293 - 346 (5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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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종묘제례<SUB>宗廟祭禮</SUB>에 참여하는 악인<SUB>樂⼈</SUB>의 시대별 복식의 변화를 살펴보고, 이를 도식화하여 변화 양상을 직관적으로 파악하는 것에 목적을 두었다. 종묘제례의 악인인 집박 악사<SUB>執拍樂師</SUB>, 등가<SUB>登歌</SUB>·헌가<SUB>軒架</SUB> 악공<SUB>樂⼯</SUB>, 일무<SUB>佾舞</SUB> 공인<SUB>⼯⼈</SUB>의 복식을 살펴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집박 악사는 복두<SUB>幞頭</SUB>, 녹초삼<SUB>綠綃衫</SUB>, 오정대<SUB>烏鞓帶</SUB>, 흑화<SUB>黑靴</SUB>를 갖춘다. 녹초삼은 조선 전기에는 둥근 깃의 옆 막힌 공복형 대수포이지만 조선 후기에 단령<SUB>團領</SUB>으로 변하였다. 한편 대한제국 시기에는 일시적으로 복두, 강공복<SUB>絳公服</SUB>, 백주중단<SUB>白紬中單</SUB>, 비백대대<SUB>緋白大帶</SUB>, 백포말<SUB>白布襪</SUB>, 오피리<SUB>烏⽪履</SUB>, 방심곡령<SUB>方心曲領</SUB>을 갖추었다.
둘째, 조선 전기 성종 대 등가와 헌가의 악공은 개책<SUB>介幘</SUB>, 비란삼<SUB>緋鸞衫</SUB>, 백주중단, 백초대<SUB>白綃帶</SUB>, 백포말, 오피리를 갖추었는데 조선 후기가 되면 비란삼 대신 홍주의<SUB>紅紬衣</SUB>를 착용하였다. 중단은 임란 직후 사라졌다가 18세기 후반에 다시 착용되었으며 허리띠는 시기에 따라 백색 말대<SUB>抹帶</SUB>와 남색 사대<SUB>絲帶</SUB>를 사용하였다.
셋째, 일무 공인 중 보태평지무<SUB>保太平之舞</SUB> 공인은 진현관<SUB>進賢冠</SUB>을 쓰고 약<SUB>籥</SUB>·적<SUB>翟</SUB>을 들며, 정대업지무<SUB>定大業之舞</SUB> 공인은 피변<SUB>⽪弁</SUB>을 쓰고 검<SUB>劒</SUB>·창<SUB>槍</SUB>·궁시<SUB>弓矢</SUB>를 들었다. 복식 구성은 보태평지무나 정대업지무 모두 동일한 남주의<SUB>藍紬衣</SUB>, 적상조연<SUB>赤裳皂緣</SUB>, 적말대<SUB>赤抹帶</SUB>, 백포말, 오피리 차림이다. 적상은 조선 전기에는 남주의 위에 착용하였으나 19세기 중반부터는 남주의 안에 착용하게 되었다. 1897년 이후 일무 공인 복식이 복두, 홍주의, 남사대, 흑화로 전면 개정되었으며 현재까지 종묘대제 악인 복식으로 유지되고 있다.
종묘제례의 역사적 중요성에 의해 현대에도 국가적 차원에서 종묘제례악이 전승·보존되고 있다. 현대에 연행되는 종묘제례의 참여자 복식은 시대별 고증을 기반으로 하지만 장식성을 가미하거나 편의성을 반영하여 변용되었음을 확인하였다.

목차

요약
1. 머리말
2. 종묘제례 악인 복식의 시대별 변천
3. 종묘제례 악인 복식의 주요 변화와 현황
4.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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