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전문잡지
저자정보
김선영 (전북대학교)
저널정보
과학기술과 사회 네트워크 과학기술과 사회 과학기술과 사회 제4호
발행연도
2023.6
수록면
120 - 150 (31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글은 잘 알려진 과학기술학자, 인류학자, 사회학자 그리고 철학자로서의 브뤼노 라투르가 아니라 전시 기획자로서의 라투르를 조망하는 글이다. 이를 위해 본 연구자는 라투르가 기획한 전시들을 통해 그가 어떤 틀과 주제로 전시를 기획했는지, 전시를 통해 궁극적으로 제시하고자 했던 예술이 무엇이었는지 살펴본다. 라투르는 다섯 번의 전시를 기획했는데, 이 전시들은 2000년대와 2010년대 이후로 나눌 수 있다. 라투르가 기획한 전시를 이렇게 나누는 까닭은 10년이라는 기간 차이가 있기도 하지만 두 시기 중간에 정치적 예술 학교 설립이라는 분기점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라투르는 2010년 파리정치대학 내에 ‘정치적 예술 학교’라는 석사 과정을 설립하고 과학미학, 정치미학, 그리고 예술미학의 결합을 실험하는 정치적 예술을 전면에 내세운다. 라투르의 기획 전시는 모두 사유 전시라는 틀 안에서 기획되었는데, 2010년대 이후에는 사유 전시라는 틀에 신기후체제라는 주제 그리고 정치적 예술이라는 관점이 결합하고 있다. 이런 변화와 함께 이 전시들에서는 2000년대에 라투르가 강조하던 재현/대변(representation)의 문제가 재현을 위한 더 근본적인 기제인 예민하게 만들기(rendre sensible à)로 이행하는 양상도 드러난다. 라투르는 2014년의 전시 〈인류세를 위한 기념비: 가이아의 수난(Anthropocène Monument: Passion Gaïa)〉을 시작으로, 〈모더니티 재설정!(Reset Modernity!)〉(2016), 〈임계 영역: 지구 정치를 위한 관측소들(Critical Zones: Observatories For Earthly Politics)〉(2020) 그리고 제12회 타이베이 비엔날레 〈당신과 나는 같은 행성에 살지 않는다: 새로운 외교적 충돌(You and I don’t Live on the same planet: New Diplomatic Encounters)〉(2020)을 다른 큐레이터들과 함께 공동 기획한다.

목차

초록
01. 들어가며
02. 사유 전시와 매체로서의 전시
03. 예민하게 만들기: 신기후 체제의 과학, 예술 그리고 정치
04. 〈인류세를 위한 기념비〉에서 〈당신과 나는 같은 행성에 살지 않는다〉까지
05. 나가는 말: 라투르의 사유와 매체 실험으로서의 전시 개념의 의의와 한계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