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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영식 (동국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공자학회 孔子學 孔子學 제31호
발행연도
2016.11
수록면
105 - 141 (3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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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송의 멸망으로 인해 성리학의 중심지는 화북으로부터 강남으로 이전되었다. 그렇다면 과연 금나라 치하의 화북에서는 성리학이 완전히 사라졌을까? 금나라 후기에 등장한 성리학적 저술은 금대 유학자들의 성리학적 사고를 반영한다. 이 가운데 필자는 금대 유학을 대표하는 趙秉文의 「性道敎說」을 통해서 성리학적 사고를 확인하였다. 이를 ‘남송 성리학의 화북으로의 전파’에 따른 결과로 여기는 견해도 있으나, 필자는 오히려 금대 유학이 북송 성리학을 계승한 결과가 아닌지 의심한다. 「性道敎說」을 통해 趙秉文은 벽이단론·학문적 계승의식·여타 유학자에 대한 비판을 통해 북송 성리학의 주요한 사고를 계승하고 있음을 드러낸다. 또한 『중용』 1장을 토대로 작성된 「性道敎說」의 특징을 고려할 때, 趙秉文이 朱熹의 영향을 받았다면 朱熹 철학의 중요한 특징인 심통성정설과 『대학』의 格物說 및 『소학』과 『대학』의 연계가 반영되어야만 한다. 이러한 특징의 부재와 오히려 二程 형제와의 높은 관련성을 드러내는 특징으로 볼 때, 趙秉文의 「性道敎說」은 朱熹로 대표되는 남송 성리학의 영향을 받은 것이 아닌 금대 유학 내에서 전승된 북송 성리학의 결과로 볼 여지는 충분히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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