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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미영 (한남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목회상담학회 목회와 상담 목회와상담 제27권
발행연도
2016.11
수록면
139 - 171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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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불의하고 정당하지 않은 권력 아래에서? 불이익을 받을까 두려워한다. 자기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권리를 주장하지 못하고 참고 억압한다. 그러나 인간의 역사는 대안적 의식인 반항을 통해서 진화했다. “이제는 분노할 때다!” 이 말은 부패한 권력과 탐욕스러운 자본에 저항하여 정당한 분노를 표현하라는 선언이다. 기독교전통에서 분노는 죄로 간주되었다. 일반적으로 분노는 통제되어야할 위험하고 부정적인 정서로 간주되었다. 그러나 분노는 생명을 위한 정의와 창조를 위한 자유를 회복하는 힘이다. 그래서 분노는 하나님의 선물이다. 파토스의 하나님은 예언자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분노를 표현하였다. 예언자들은 현실을 암울하게 만드는 권력에 분노하였다. 하나님의 분노는 인간에 대한 사랑과 돌봄과 연민이다. 이 소론은 모순과 역설을 넘어서는 상상력을 통해서 불순종한 예언자로 낙인찍힌 요나 이야기를 재해석한다. 요나가 하나님에게 반항하고 분노하는 과정이 정당하다며 오히려 필요했다고 논의한다. 사악한 니느웨로 가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듣지 않고 도망간 요나는 가학적인 하나님을 경험한다. 하나님은 지속적으로 요나의 생명을 위협하고 경멸하고 화를 부채질한다. 그래서 요나는 화를 내고 죽이라고 요구한다. 이 과정은 죄악이 만연한 니느웨가 회개하도록 요나의 분노를 차용하는 하나님의 파토스이다. 불의하고 가학적인 세상에서 사는 우리들에게는 반항하고 분노를 표현하는 것이 진정으로 필요하다. 이러한 분노는 세상을 향한 연민과 새로운 생명에 대한 희망이 담겨있다. 따라서 목회상담자는 가학적인 세상에서 약자들이 자기의 생명력을 회복하도록 반항과 분노를 허용하는 힘을 북돋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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