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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악미술사학회 동악미술사학 동악미술사학 제18호
발행연도
2015.12
수록면
35 - 65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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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성수신앙은 토착적인 요소가 전승되어 오다가 道敎와 佛敎의 유입으로 이들 종교 체재에 편입됨으로써 독특한 신앙형태를 갖추게 되었다. 특히 불교를 통한 성수신앙의 확장은 우리나라 성수신앙의 성황에 크게 기여했으며, 그 대표적인 신앙이 북극성과 북두칠성을 중심으로 하는 칠성신앙이다. 현재 우리나라 불교사찰에는 대개 조선후기~말기에 건립된 칠성신앙 관련 전각들이 경내 후미에 자리 잡고 있다. 北斗閣·北極寶殿·七星壇·三聖閣 등으로 불리는 이 전각들은 타 전각과 비해 압도적인 비율을 차지하고 있어 당대의 칠성신앙 성행을 실감할 수 있다. 백양사 청류암 <칠성탱>도 그 중 하나인데, 비록 화면의 하단이 훼손되었지만 전체존상에 대한 존명이 명기되어 조선후기 칠성탱으로서 도상적 가치가 높고, 가로확장의 독특한 구도와 고격한 화풍은 조선후기 칠성탱으로서 중요한 자료적 위치를 부여할 수 있다. 이에 필자는 이 불화의 작가와 제작연대에 관심을 갖고 이를 규명하는 작업을 시도하고자 한다. 즉 회화형식에 따른 양식적 편년, 동시대 불화작가들의 활동과 그들의 화풍검토 과정을 통해 청류암 칠성탱의 조성시기와 작가를 추정해보았다. 먼저 조선후기 전라도 및 백양사와 인근에 유존하는 조선후기 불화작품과 청류암작의 비교해 이 작품의 제작시기를 19세기 중반으로 비정하였다. 이어 전라도지역 불화 중 대표적인 칠성탱화만을 목록화하여 유형을 구분하였고, 이중 ‘익찬그룹’의 작품들과 청류암 칠성탱의 친연성을 도출해내고 이 불화를 일단 익찬 또는 내원, 또는 익찬과 내원의 공동 참여작으로 추정했다. 다음으로 익찬과 내원의 타 불화작과 청류암 칠성탱을 비교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익찬과 내원의 화풍을 분리시켜 청류암 칠성탱을 익찬의 작품으로 좁혀 추정하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작품의 제작연대는 40년 이상의 화업활동을 한 익찬의 작품들과 대조함으로써 청류암 칠성탱이 회화적 기량과 실험정신이 고조되었던 전성기인 1830년대 중반 이후~1840년대 중반 이전으로 추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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