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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영식 (고려대장경연구소)
저널정보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문화와예술콘텐츠연구소 문화와 예술연구 문화와 예술연구 제9권
발행연도
2017.6
수록면
13 - 39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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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명보정(錦溟寶鼎, 1861~1930)은 구한말의 승려이자 지식인으로서, 1, 000여수의 시를 남기고 있다. 그는 송광사를 중심으로 전라도 지방에서 주로 활동하였는데, 적극적인 사회활동보다 절에서 글을 짓고 후학을양성하는 일에 중점을 두었다. 하지만 그의 시 속에는 시대상황을 반영한 것들도 많이 존재하는데, 한용운(韓龍雲, 1879~1944)이 삼일독립운동 뒤에 감옥에 갇힌 것을 안타까워하는 시나 동경대지진(東京大地震) 을 묘사한 시 등이 그것이다. 그는 대단한 문필가이자 승려들을 가르친 강사이기도 하였기 때문에글을 짓고 경전을 읽는 것을 주로 하였다. 하지만 그의 시 속에는 승려로서 수행에 몰두하지 않고 시와 글을 짓는 것에 대한 자괴감 등도 엿보인다. 그의 삶의 모델은 유마거사(維摩居士)인데, 그의 시 속에는 유마거사에 대한 시도 종종 보인다. 한편 그는 당시의 한국승려들과 마찬가지로간경(看經), 참선(參禪), 염불(念佛)을 동시에 닦고 있었는데, 이를 삼문수업(三門授業)이라고 한다. 그는 참선에 있어서는 무자화두(無字話頭) 를 참구하고 있었으며, 무자화두에 대해 읊은 시도 존재한다. 나아가 그는 평소 염불을 닦아서 서방정토(西方淨土)에 왕생하고자하였는데, 특히 말년에 이르러서는 열심히 염불수행을 하였다. 또 장편염불가요(念佛歌謠)인 『정토찬백영(淨土讚百詠)』을 남기고 있는데, 이는 백암성총(栢庵性聰, 1631~1700)의 『백암정토찬(栢庵淨土讚)』을 본뜬 것이다. 『정토찬백영』은 한국의 정토가요(淨土歌謠)에서 차지하는위상이 매우 높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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