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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남일 (충북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사학사학회 韓國史學史學報 韓國史學史學報 제34호
발행연도
2016.12
수록면
151 - 196 (4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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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기년』의 중국사 서술 시기는 태고 반고로부터 만력 원년 계유(1573)까지이다. 서술 내용은 각 왕조의 왕위 계승과정을 중심으로 왕의 성명, 이명, 성씨, 가계, 원년 간지, 도읍지, 왕위계승 과정, 죽은 해, 장지, 재위 연수, 나이, 시호 등과 연호의 원년 간지 및 존속 기간 그리고 간혹 특이한 역사적 사실이나 업적 또는 인물 평가 등을 요약하였다. 춘추?전국시대 제후국의 경우 연대 비교를 위해 각 임금의 원년 다음에 주나라 왕의 연대를 기록하였다. 중국사 체계는 강목 서법의 정통론에 따라 정통?무통?참위?간통?열국 등을 왕명의 위치로 시각적으로 구현하였다. 왕명을 가로줄에 붙여 쓴 경우(정통 왕조), 가로선 한 칸 아래에 왕명을 쓴 경우(무통 왕조), 무통 왕조와 같은 형식이나 정통왕조와 병립한 경우, ○○統 中絶 다음에 왕명을 2칸 내려 쓴 경우, ○○僭僞 다음에 왕명을 2칸 내려 쓴 경우, 주나라 열국의 임금명은 모두 2칸 내려 쓰는 6개의 유형으로 정리된다. 15~16세기부터 조선에서 중국사 개설서는 『사략』과 『통감절요』였는데, 이는 어릴 때부터 한문 문리를 트기 위해 읽음으로써 중국 역사 지식을 습득하였다. 『통감』은 과거시험 과목이기도 하였다. 『통감절요』의 편찬자는 사소 음석, 왕봉 집의, 유염 증교이며, 『19사략통고』를 찬한 여진은 송오 즉 왕봉의 문인이므로 朱熹 - 黃? - 饒魯 - 吳中行 - 朱公遷 - 洪初(洪善初) -王逢-余進으로 이어지는 주자학 계열 학자들이 『사략』과 『통감절요』의 재편찬을 주도하였다. 강지의 『통감절요에는 삼국시대 역사가 위나라 위주로 서술되어 있었으나, 劉剡은 강목 서법에 따라 촉한 정통론으로 개찬하였으며 왕봉의 집의를 주석으로 채택하였다. 이외에 유염은 동주군 정통론, 孺子? 정통 편입, 왕망 참위, 중종 정통, 무씨 참적 등의 관점에서 『통감절요』를 재편집하였다. 재편찬된 『사략』도 이를 토대로 촉한 정통으로 서술하였으며, 유자영과 중종도 정통으로 재편집하였으며 강목 서법을 적용하였다. 유염은 『통감절요외기』?『통감절요속편』도 편찬함으로써 반고에서 원나라까지의 역사를 강목 서법에 따라 대중화하는데 기여하였다. 『역대기년』에 반영된 좀 더 전문적인 중국사서는 『춘추』 및 4전, 『통감외기』 『통감전편』, 『통감강목』, 『통감속편』, 『속강목』, 『역대통감찬요』 등이 있다. 이외에 『사기』와 『문헌통고』, 『광아』 등의 사전류, 『대명일통지』, 『황극경세서』 등도 참조하였다. 김우옹은 원나라를 정통으로 인정하지 않는 엄격한 화이론에 입각하여 명나라 관찬사서 상로의 『속강목』을 개찬하였다. 정구는 夷狄 계열의 왕들은 그 죽음을 死로 표기하여 화이론적 정통론을 견지하고 있으나 원나라 세조의 천하통일을 정통으로 간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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