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영기 (중앙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독어독문학회 독어독문학(구 독일문학) 독어독문학 제57권 제2호
발행연도
2016.6
수록면
5 - 24 (20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최근의 발견물이자 출현한 지 두 세기도 채 안 되는 형상”(푸코 2012a, 20)인 인간에 관한 18세기 후반의 이해의 지평은 인간 개념이 결코 항구적인 것이 아니라는 점을 극명하게 보여준다. 칸트가 형이상학의 “독단적 잠 dogmatischer Schlummer”(Kant 1900, IV/260)에서 깨어나 비로소 자신의 비판철학을 확립했듯이, 인간학적 ‘각성’을 가져온 인간학적 전환이라는 학문적 패러다임의 변화는 무엇보다도 철학, 미학, 생리학, 경험심리학 등의 분야에서 학문적 사유의 방법과 구성에 결정적인 변화를 초래하였으며, 인간분석론으로서 인간학은 인간을 끊임없이 새롭게 규정해나가기 시작했다. 물론 푸코는 근대적 사유와 지식의 주체를 낳은 칸트 철학 이후 “철학이 [...] 인간학의 잠에 빠져들었다”고 비판하면서 새로운 사유의 도래를 소망한다(푸코 2012a, 467). 이는 깊은 ‘잠’으로부터 사유의 ‘각성’을 불가피하게 요구한다. 마찬가지로 인간학적 지식/이론과 당대의 문학과의 창조적인 상호작용을 탐구하는 문학적 인간학 literarische Anthropologie은, <경험심리학 잡지>의 출범과 사례연구가 보여주는 에피스테메적 함의와 문학적 (서사)형식/내용 사이의 관계가 보여주고 있는 것처럼, 우리에게 끊임없이 인간학적 각성을 촉구하면서 한 가지 질문을 집요하게 던진다: “인간이란 무엇인가?”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22)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