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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재목 (영남대학교) 김지훈 (영남대학교 독도연구소)
저널정보
(사)율곡연구원(구 사단법인 율곡학회) 율곡학연구 율곡학연구 제45권
발행연도
2021.9
수록면
363 - 387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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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효경직해(孝經直解)』와 그 조선에서의 행방에 대한 검토를 목적으로 한다. 『효경직해』는 1308년경 원(元)의 관운석(貫雲石, 1285-1324)이 유교의 텍스트『효경(孝經)』을 원대(元代) 한어(漢語)로 직해(直解)한 책으로, 상도하문(上圖下文) 방식을 취하고 있다.『효경』은 원나라 때 중요한 책으로 인식되었는데, 그 가운데 1307년 카이샨의 즉위 때 간행된 도상(圖象)『효경(孝經)』은 그림이 들어간 『효경』이란 점과 시기가 매우 가깝다는 점에서『효경직해』일 가능성도 보인다. 조선에서『효경직해』는 ‘직해효경’(直解孝經)·‘성재효경’(成齋孝經)이라고도 불렸으며, 초기 승문원(承文院)의 역학서(譯學書)로도 활용되었다.『조선왕조실록』을 살펴보면 1423년 사역원(司譯院)의 요청으로 예조(禮曹)가 건의하기를,『직해효경』의 판본이 없어서 읽는 사람들이 베껴서 전하므로 주자소에 인출하도록 청하였다. 그러나 이후의 기사들을 보면 『효경직해』가 정식 간행되었다는 기사는 보이지 않으며, 역관(譯官) 시험에서『효경직해』를 넣지 말도록 예조가 건의한 기사가 나온다. 현재『효경직해』는 하야시 히데이치(林秀一)가 소장했던 원나라『효경직해』가 유일하다. 한국은 물론 중국에서도 온전한『효경직해』가 발견되지 않고 있다. 한국에 『효경직해』가 언제, 어떻게 들어와 전파되었는지 그 구체적인 사실을 살필 수 없는 형편이다. 그렇다면 한국에서 효경직해 판본이 나오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 크게 세 가지를 들 수 있겠다. 첫째 공식적으로 출간되지 않아 제대로 보존되지 못하여 유실되었을 경우이다. 둘째는 출간되거나 전사된 책이 역사적 원인 때문에 유실·소실되거나 이동했을 가능성이다. 셋째는 북한에서 현존하거나 아니면 국내 등에서 개인이 소장하고 있을 가능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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