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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용석 (진주교육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발달장애학회 발달장애연구 발달장애연구 제25권 제4호
발행연도
2021.12
수록면
67 - 95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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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긍정적 행동지원을 Dweck(2000/2008)의 동기이론의 관점에서 검토하고자 하였다. 긍정적 행동지원은 개인 차원과 조직체계 차원의 조정을 통해 특수아동이 여러 과제에서 성공적으로 기능하는 것을 강조한다. 반면에 Dweck(2000/2008)은 쉬운 과제를 통해 성공감을 경험하고, 자신감을 함양하는 것이 자존감과 학습된 무력감 함양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이 연구의 목적을 위해 초등학교 4∼6학년 일반학생과 다문화가정 학생 89명을 대상으로 Likert 척도 설문지가 사용되었으며, 여기에서는 지능에 대한 인식(변화, 고정), 자신감 그리고 피드백 행동 척도에서의 상관을 조사하였다. 이 연구의 결과 및 논의를 통해 도출된 결론은 Dweck(2000/2008)의 동기이론보다는 대체로 긍정적 행동지원의 주장을 지지한다. 첫째, 지능고정에 대한 인식은 자신감 없음, 자기의심, 그리고 새로운 과제에 대한 학습된 무력감과 유의한 상관이 없다. 둘째, 과제성공 후에 능력중심 칭찬과 과정중심 칭찬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 차이가 없다. 셋째, 다문화가정 학생들은 비다문화가정 학생들에 비해 과제실패 후에는 혐오적 자극이 수반된다는 인식이 강하다. 넷째, 4학년은 5학년에 비해 자신감이 더 높다. 본 연구의 결론에 긍정적 행동지원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성공감을 경험할 수 있도록 개인 및 조직체계 차원의 조정을 하는 긍정적 행동지원은 특수아동에게 가치 있는 접근법이다. 둘째, Dweck(2000/2008)의 동기이론에 대해 피험자 수를 증가하여 적용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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