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상규 (광주대학교)
저널정보
아시아문화학술원 인문사회 21 인문사회 21 제12권 제5호
발행연도
2021.10
수록면
385 - 394 (10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연구는 표면적으로 살인과 폭력의 느와르 장르로 인식될 수 있는 맥카시의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를 융의 분석 심리학을 통해 접근한다. 우선적으로, 시거는 연쇄 살인마로 ‘악’의 상징 인물로 등장한다. 시거는 당시 법과 질서 그리고 정의의 시대정신인 보안관보, 평범한 시민인 용접공 모스를 살해한다. 우리는 한 인간이 어떻게 인간의 존엄성을 잔인하게 파괴할 수 있는지를 극단적인 시거의 살인을 통해서 위급한 시대정신에 대해 경각심을 갖게 된다. 다음으로, 맥카시는 노쇠한 보안관 벨을 제시하여 악과 맞서 싸우지도 못하고 조용히 은퇴자로서 인생 여정을 마무리 시킨다. 작가는 벨이 용맹스럽지는 않지만 노회한 보안관으로 국가와 시민들을 위해서 평생 봉직해온 그의 성실성과 애국심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보안관 벨은 연쇄 살인마 시거와 맞서 싸우다 죽어 일시적으로 영웅이 되기보다는 생존하여 미래의 세대에 희망의 불빛을 전달하는 심연의 정신을 구현하는 인물로 남는다. 심지어 벨과 시거는 한 몸으로서 두 개의 인격체를 가진 인물로서 사회의 악과 심연의 정신을 재현하는 역할을 한다. 인간사회에서 삼라만상을 단순하게 악과 선을 구분하는 것은 위험하다라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