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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나카노 사토시(中野 聰) (日本 龍谷大学)
저널정보
동양미술사학회 동양미술사학 동양미술사학 제5권
발행연도
2017.2
수록면
1 - 63 (6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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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초기의 阿彌陀如來像에 대해서는 7세기 중반의 작품이 확인되지만 이 시기의 阿彌陀像은 法隆寺 獻納寶物144호 불상처럼 彌勒如來圖像을 차용한 倚坐像으로 표현되었다. 이것은 당시 阿彌陀信仰이 彌勒信仰과 밀접하게 결합했던 것을 보여준다. 그러나 7세기 말이 되면 唐代淨土敎의 흐름을 이어가는 阿彌陀信仰을 배경으로 橘夫人念持佛 阿彌陀三尊像을 비롯한 인도식 통견·연화좌 위에서 結跏趺坐를 한 阿彌陀像이 제작되었다. 이러한 도상의 阿彌陀像은 善導流 淨土敎의 수용을 시사하고 있으며, 觀想念佛과 稱名念佛의 대상으로 기능했다는 것을 말해준다. 이러한 종교적 기능은 8세기 전반의 東大寺 阿彌陀堂의 淨土集會群像에 계승되는 것과 함께 善導流 의례에 바탕을 둔 阿彌陀悔過가 阿彌陀堂에서 행해졌다. 그렇기 때문에 7세기 말에서 8세기 중반의 阿彌陀像은 彫像에서 板佛, 塼佛에 이르기까지 대륙과 반도로부터 전해진 밑그림에 의거해서 제작되었다고 생각된다. 이후 8세기 후반에는 華嚴敎學과 雜密信仰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阿彌陀信仰이 雜密的인 색채를 띠었으며, 이와 함께 阿彌陀像의 造像法도 외부의 밑그림에 의거한 조상에서 雜密經典인 『陀羅尼集經』에서 말하는 畵像法에 바탕을 둔 造像으로 변용된다. 法隆寺 傳法堂 서쪽 불상은 이렇게 제작된 雜密系 阿彌陀像의 전형이라고 생각되며, 이 작품과 같이 양 손의 엄지와 약지를 함께 구부리는 독특한 설법인을 취하는 阿彌陀像은 당시 雜密信仰이 주로 華嚴의 배경에서 전개되었다는 것을 시사한다. 즉 『陀羅尼集經』에서 이야기한 阿彌陀像은 法隆寺 傳法堂서쪽 불상이나 法華寺 阿彌陀淨土院 본존과 같이 盧舍那佛과 밀접하게 관련 있는 불상이라고 인식되었던 것으로 보이며, 서쪽 불상과 흡사한 傳法堂 중앙의 삼존불상은 서쪽 불상과 대칭을 이루는 盧舍那三尊像으로 제작되었다고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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