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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보민 (명지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미술사학회 미술사학연구(구 고고미술) 美術史學硏究 第309號
발행연도
2021.3
수록면
5 - 39 (3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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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고려시대 수구다라니의 유형과 그 활용 양상을 살펴본 것이다. 수구다라니는 늦어도 통일신라시대에는 우리나라에 전해졌고, 암송의 형태로 수행에 사용되었다. 그리고 중국과 마찬가지로 서사되어 합, 탑 등에 넣어졌다. 고려시대 수구다라니는 대부분 목판인쇄본으로 본고에서는 이를 13세기 전·후의 유형으로 분류했다. 첫 번째 유형은 고려 중기인 12세기 사례로 도상과 이미지를 활용한 것이다. 이들의 전체적인 구성은 중국 9~10세기 수구다라니와 유사하지만, 세부적인 표현 방식에 있어서는 독자적인 양식을 구축해 나갔다. 두 번째 유형은 13세기 이후의 사례로 도상과 이미지에서 탈피해 텍스트만으로 구성되었다. 이러한 수구다라니는 분묘와 불복장에서 발견됐다. 분묘의 사례로 보아 중국 당대에 수구다라니를 분묘에 납입하는 전통이 고려시대에서도 지속되었음을 알 수 있다. 불복장에서 발견된 수구다라니는 중국에서 아직 그 사례가 보고되지 않아 고려시대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수구다라니를 불복장에 납입하는 것은 불복장 의례의 규범 내에 위치하는 여타의 다라니와는 그 성격에 차이가 있다. 즉, 수구다라니는 불복장 의례 규범의 그 바깥에 위치하면서도 개인적인 신앙으로 제작되어 사용되었고, 발원자들은 수구다라니에 담은 소망을 계속 이어나가기 위해 불복장이라는 성소에 납입하기에 이르렀던 것이다.

목차

Ⅰ. 서론
Ⅱ. 중국 수구다라니의 기원과 전개
Ⅲ. 고려시대 수구다라니의 수용과 발전
Ⅳ. 납입장소를 통해 본 고려시대 수구다라니의 기능과 의미
Ⅴ. 결론
참고문헌
References
국문초록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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