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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범호 (전북대학교)
저널정보
전북사학회 전북사학 전북사학 제63호
발행연도
2021.11
수록면
39 - 66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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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가 7세기 전반인 무왕 시기(602~633년)에 신라의 서쪽 접경지대를 점령하는 가운데 함양지역이 차지하는 역사 지리적인 위치를 살펴 보았다. 함양지역은 백제와 신라가 영토를 쟁취하기 위한 전쟁이 가장 치열하게 일어난 곳의 중심에 있다. 이 지역은 백제에서는 경남 서부지역으로 동진하기 위한 중요한 통로이며, 신라에서는 백제지역으로 뻗어나가기 위한 군사 지리적 요충지이다. 신라는 경남 서부지역을 효율적으로 통치하고 백제의 공략에 적극적으로 방어하기 위해 군사적인 거점인 하주의 주치를 565년에 대야주(합천)로 옮겼다.이곳을 거점으로 신라는 서진하여 거열성(거창)을 지나 속함(함양)에서 팔량치를 넘어 아막성(운봉)까지 진출하였다. 602년에 백제 무왕은 아막성(운봉)을 공격하였으나 실패하였고, 616년에 아막성을 점령하였다. 이어서 624년에 백제는 속함(함양) 비롯한 앵잠·기잠·봉잠·기현·혈책 등 6개성을 공격하여 점령하기에 이른다. 함양지역은 서부 경남권역에 위치하면서 북으로는 안의-거창-고령을 잇는 교통로이고, 육십령을 거쳐 전북 장계로 이어지고, 함양에서 인월을 거쳐 장수 번암으로 통한다. 서쪽으로는 팔량치를 넘어 운봉, 남원에 이르고, 남으로는 하동으로 이어지고, 동남쪽으로는 남강을 따라 산청을 지나 진주로 통하는 서부 경남지역의 교통 요충지이다. 이러한 함양지역의 지리적인 위치로 인하여 7세기 백제는 운봉의 아막성 점령한 뒤 동진하여 함양의 속함성을 비롯한 인근 5개 성을 점령하였다. 백제는 함양지역을 차지함으로써 신라의 서부 경남지역을 확보하는 발판이 되었다. 이를 계기로 대야성(합천)을 함락하는 기반되었으며, 이러한 점이 함양지역이 차지하는 역사 지리적인 위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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