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조광현 (한국학호남진흥원)
저널정보
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 호남학 호남학 제70호
발행연도
2021.12
수록면
95 - 114 (20page)
DOI
10.37996/HS.70.4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논문에서는 전라남도 영광에서 오랫동안 세거한 진주강씨 강항 종가의재산 상속 분쟁에 대해 1715년 영광군 결송입안을 통해 살펴보았다. 이 결송입안은 영광 진주강씨 강항 종가에서 소장되어 온 문서로서 보관상태도 양호하고 사료적 가치가 높다고 판단되나 아직까지 학계에 소개된 적이 없었다. 따라서 필자는 진주강씨 강항 종가 소장 결송입안을 학계에 소개하고 이에 대한 문헌학적 분석을 시도하였다. 영광 진주강씨 강항 종가는 정유재란 때 일본으로 피랍되었다가 귀환한 강항의 후손들로 오랫동안 영광군 불갑리에 세거한 가문이었다. 18세기 초 강항의 직계후손인 강동계는 강항의 제자이자 인척관계였던 나준서 집안의 재산을두고 나주오씨 집안에 소송을 제기하였다. 진주강씨 집안과 나주오씨 집안 모두 금성나씨 나준서 집안의 외손들로써 그 재산을 상속받았는데, 나주오씨가빼앗아 간 재산 일부를 되찾기 위해 벌인 소송이었다. 당시 금성나씨 나준서집안은 후손이 없어 외손인 두 가문에 재산을 상속시키고 제사를 받들게 하고있었다. 영광군수는 강동계의 청원을 받아드려 나주오씨 가문이 빼앗아 간 전답을 되돌려 주라고 지시하였다. 이후 강동계는 뒷날에 말썽이 생기지 않을까염려하여 영광군으로부터 그 전말을 기록한 입안을 발급받았다. 이 입안을 통해 진주강씨 강항 종가의 재산현황 및 분쟁 과정을 파악하는것 이외에도 조선후기 외손봉사가 여전히 존속하고 있었다는 점과 본손과 외손간의 분쟁이 아닌 외손봉사를 하고 있는 두 집안의 분쟁이라는 점에서 이입안이 가지는 특이점이 있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