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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미 (서울대학교) 최진 (대구교육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교육사상연구회 교육사상연구 교육사상연구 제35권 제4호
발행연도
2021.11
수록면
171 - 193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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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민주주의에 관한 교육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오늘날, 공공선을 추구하는 시민교육은 참여민주주의만으로 충분히 달성할 수 없다는 진단 하에 공화주의 이념에 주목한다. 공화주의는 두터운 공동체주의가 위협할 수 있는 개인의 자유를 훼손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에서 오늘날 우리 사회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의 지향에 어긋나지 않으면서도, 개인주의적 삶에 대한 강조와 취향이 존중되면서 나를 넘어선 가치에 대해 무관심할 수 있는 이기주의의 위험성을 보완할 수 있다. 특히 마이클 샌델이 해석하는 공화주의 시민의 덕성은 정치적 자유주의에 비해 윤리적 ‘판단’의 기능을 중시하기 때문에 현재 한국사회의 민주주의적 삶의 방식에 긴급히 요청된다고 할 수 있다. 한편 샌델이 말하는 공화주의 시민의 덕성은 스스로를 규제할 수 있는 자기통치(self-rule)의 실현을 전제로 하는데, 이 덕성은 유교의 덕목 중 ‘극기복례(克己復禮)’와 상당부분 통한다고 보인다. 그리하여 이 글은 ‘극기복례’가 어떻게 서구적 맥락에서의 자기통치 개념에 대응하여 이해될 수 있는지 탐색하고, 궁극적으로 오늘날 시민성을 함양하는 교육적 접근은 전통적 규범을 새롭게 재해석하여 우리에게 체화된 문화적 감수성을 이끌어내는 데에서 비롯될 필요가 있다고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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