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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염명경 (명덕외국어고등학교)
저널정보
한국교육사상연구회 교육사상연구 교육사상연구 제35권 제4호
발행연도
2021.11
수록면
125 - 146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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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세종의 악(樂) 학습을 세종의 즉위 이전과 재위 이후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세종은 유년 시절의 독서 습관과 즉위 이후 경연(經筵)에서의 악서(樂書) 탐독으로 아악(雅樂)을 정비하게 되고 재위 후반에 신악(新樂) 창제라는 과업을 이루게 되었다. 세종은 즉위 이전에 금슬(琴瑟) 연주 등을 통해 악(樂)을 향유하는데 필요한 소양을 이미 갖추었고, 재위 이후에는 경연에서 채원정(蔡元定, 1135-1198)의 『율려신서』를 강독했다. 세종은 『율려신서』 강독을 통해 음률의 기본이 되는 황종율관의 길이가 중국에서도 일관성을 얻지 못했고, 우리나라의 제례악에 아악을 사용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으며, 아악 정비의 기준이 되었던 『율려신서』도 형식만 갖추어 놓았을 뿐이므로, 중국 역시 『율려신서』대로 아악을 정비하지 못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다시 말해, 세종은 『율려신서』를 통해 악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 아악을 우리나라의 실정에 맞게 주체적으로 수용하고 적용하는 안목을 갖게 되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신악을 창제한 후, 백성을 교화하는 방법으로 신악을 활용하고자 했다. 즉, 경연에서의 세종의 악 학습은 신악 창제라는 업적을 달성하는 밑거름이 되었고, 세종은 악(樂)으로 백성을 교화하려는 포부를 가지고 신악을 창제하게 되었으므로, 세종의 악 학습은 경연의 궁극적 목적을 실현한 구체적 사례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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