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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불교미술사학회 강좌 미술사 강좌 미술사 제45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261 - 278 (1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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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경변상도에 등장하는 공명조는 '人頭二首'의 극락에 사는 새를 형상화 한 것이다. 화면에서는 주로 가릉빈가와 대칭으로 臺 위 중앙에 배치되어, 중요한 도상 중의 하나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공명조는 경전에 설산, 극락정토, 깊은 계곡, 해변 근처에 거처하고 있으며, 이미지는 '一身二頭', ' 二首鳥', '人面禽形一身兩頭 '라 하고 있다. 이 중에서 규기의󰡔아미타경통찬소󰡕에서는 '人面禽形一身兩頭 '라 하여 당대 둔황 관경변상도에 등장하는 공명조의 이미지 출현에 영향을 주었다고 할 수 있다. 공명조는 화면에서 臺 위, 토파, 청공, 난간에 배치된다. 돈황의 경우는 주로 臺 위에서 보관을 쓰고, 악기를 연주한다. 반면 한국의 공명조는 공양물을 들고 있거나, 합장을 하는 형식으로 표현하고 있다. 또한 고려 시대에는 보관을 쓰고 리본을 휘날리며 토파 위에 서 있지만, 조선 시대에는 주로 청공에서 머리를 짧게 하고 있거나, 손을 생략하여 표현하고 있다. 이것은 돈황에는 없는 한국 관경변상도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이처럼 한국의 공명조는 당대 돈황의 공명조의 도상을 수용하여, 화면에서 그 당시의 문화를 받아들여 새로운 도상을 만들었다. 그동안 관경변상도에서 공명조는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새로운 관점과 문제의식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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