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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철헌 (동국대학교)
저널정보
보조사상연구원 보조사상 보조사상 제61호
발행연도
2021.11
수록면
79 - 110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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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말 삼사 경한?보우?혜근 가운데 실질적으로 불교계를 주도한 이는 공민왕사 혜근이다. 혜근이 고려말 불교를 주도한 배경에는 서천 108조인 지공(指空, 1300~1361)의 후광과 공민왕이 주관한 공부선의 시험관 그리고 민중친화력이 있었다. 그리고 입적할 당시 많은 이적이 나타났고, 수많은 사리를 남겨 민중들이 열광적으로 추모했다. 혜근이 왕사가 된 이후 머물렀던 사찰로 대표 문도들이 주지를 했던 사찰 가운데 송광사와 회암사가 매우 중요한 사찰이다. 송광사는 고려중기 선종을 대표하는 지눌을 비롯해 수선사계의 많은 소승을 배출한 사굴산문의 대표 사찰로 동방제일도량이라 불렸다. 고려말 나옹혜근과 그 문도인 환암혼수·무학자초·혜암상총?고봉법장이 주지를 했다. 송광사는 혜근의 선법을 이은 혼수와 증명삼화상의 계보를 이은 자초가 모두 주지를 하고 있다. 오늘날 송광사 16국사에 국사인 환암혼수는 제외하고 고봉법장을 넣어 16국사라 말한다. 법장은 국사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조선초 송광사를 크게 중창한 인물로 국사전에 봉안되었기 때문이다. 기산(綺山)은 송광사연혁(松廣寺沿革)에서 고봉법장 대신에 환암혼수를 16국사에 넣고 있으며, 보조이하 수선사계의 법을 나옹과 무학이 잇고 있다고 했다. 16국사에 대한 역사적 배경을 살펴 16국사에 대한 인식을 바꾸어야 할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송광사는 ‘지눌-…-혜근-혼수’의 국내 조계선 법맥을 이어온 사찰이고, 회암사는 ‘지공-나옹-무학’ 삼화상의 법맥을 이어온 사찰이다. ‘혜근-혼수’가 공부선을 통한 사법전등이라면 ‘혜근-자초’는 민중친화의 교화전등이라 할 수 있다. 회암사는 폐사되어 사라졌으니 이제 송광사가 조계선과 삼화상 법맥을 모두 아우르는 중심사찰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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