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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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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불교학연구회 불교학연구 불교학연구 제62권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33 - 59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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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고려말 고승이자 삼화상인 나옹 혜근이 오대산 사찰에서 주석하고 중창한 사실에 대하여 살펴본 후, 오대산의 북대의 불교가 지니는 불교사적 의의를 검토한 연구이다. 나옹은 전국의 지방을 유력하다가 고대 불교의 상징인 오대산의 사찰에 두 차례 머물렀다. 나옹은 출신 산문인 사굴산문의 발상지인 오대산에 머물면서 그의 스승 지공의 유지를 받들어 양주 회암사를 중심으로 흥법하기 앞서 오대산의 불교를 중흥하려고 한 듯하다. 나옹은 현재의 미륵암인 오대산 북대에 위치한 상두암에 머물렀으며, 이 때 양평 용문산에서 머물고 있던 중국의 임제종의 고승 고담과 교유했으며, 오대산의 고운암을 중창하고 신성암에 머물렀던 승려 환암 혼수와 교유하였다. 이러한 사실은 오대산 불교 뿐만 아니라 한국 불교사에 있어서 주목할 만하다. 오대산에서 중국 임제종 고승의 선풍을 선양하고 환암이 나옹의 가르침을 받았기 때문이다. 나옹은 후에 다시 오대산 남대의 남쪽의 영감암에서 다시 머물면서 오대산 불교를 중흥시키고자 그 뜻을 다짐했던 듯하다. 관련 사료에 의하면 나옹은 오대산 중대에서 게송을 남겼으며, 삼인봉을 바라보며 수도하였으며, 북대의 미륵암에 머물면서 그 부근의 나옹대에서 적멸보궁을 향하며 수행했다고 한다. 조선 후기에 작성되어 사료적 가치가 좀 떨어지긴 하지만, 󰡔오대산사적기󰡕에 의하면 나옹은 북대에 위치한 도솔암과 동대에 위치한 관음암을 중건하였다고 전하지만 확실하지 않으며 주석하였던 듯하다. 나옹은 오대산 중대에 흐르는 옥계수를 바라보며 시를 남겼는데, 오대산의 중심인 중대에 위치한 상원사에서 불교를 흥성하고자 다짐했던 듯하다. 그의 그러한 뜻은 그의 문도들에게 계승되어 여말 선초기 오대산 불교를 중흥하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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