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서정욱 (배재대학교)
저널정보
대동철학회 대동철학 대동철학 제85권
발행연도
2018.12
수록면
127 - 144 (18page)
DOI
http://dx.doi.org/10.20539/deadong.2018.85.06.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칸트 이후 칸트의 철학을 더 발전시킨 학파는 신칸트학파다. 이 신칸트학파는 칸트의 인식론적 문제와 존재론적 문제를 동시에 발전시킨 특징을 갖고 있다. 존재론적 문제는 Nicolai Hartmann을 중심으로 발전하였고, 인식론적 문제는 Hermann Cohen을 중심으로 발전하였다. 본고에서는 Cohen의 철학을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코헨은 “순수인식 논리학(Logik der reinen Erkenntnis)”에서 인식론을 완성한다. 코헨은 자신의 인식론을 정립하기 위해서 먼저 양상범주의 문제를 완성시킨다. 그러나 코헨은 이 양상문제를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의 양상에서 먼저 가지고 온다. 이렇게 얻은 양상범주를 Kant의 양상범주와 연결시킨다. 코헨은 이 양상범주로 자신의 인식논리학을 완성한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그리고 칸트의 양상범주는 각각 다르다. 코헨은 먼저 플라톤의 a priori를 바탕으로 하는 인식론을 중심으로 자신의 양상문제로 받아드린다. 다음으로 아리스토텔레스의 10범주를 중심으로 형이상학적인 양상범주를 받아드린다. 칸트의 양상범주는 앞의 두 철학자와 다른 면을 갖고 있다. 그것은 곧 판단의 기초다. 코헨은 바로 이 판단의 기초가 되는 칸트의 양상범주를 자신의 인식론을 위해 수용한다. 본고에서는 코헨이 자신의 인식논리학을 위해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그리고 칸트의 양상범주를 어떻게 수용했는지 먼저 살펴본 다음 자신의 양상범주를 어떻게 완성했는지 보고자 한다. 인식론적 방법이든 존재론적인 방법이든 양상범주의 구축은 범주론을 위한 것이며, 이 범주론은 결국 자연법칙과 관계있다. 코헨도 3개의 양상범주를 중심으로 칸트와 같이 12개의 범주로 자신의 범주체계를 완성한다. 아리스토텔레스의 10범주와 칸트의 12범주 그리고 코헨의 12범주도 결국 판단에서 출발한다. 그리고 지금까지 이 범주의 수는 12개로 한정되어 있다. 코헨은 이 범주의 수가 충분히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한다. 과학이 발달하고 사회가 복잡해지면서 범주의 수는 아리스토텔레스와 칸트의 관점과 같이 한정된 것이 아니라 얼마든지 많아질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코헨은 이런 자신의 생각을 방법론의 판단(Ureile der Methodik)이라고 설명한다. 우리는 코헨의 인식논리학의 장점을 여기서 찾는다. 그러나 코헨은 늘어날 범주나 수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남기지는 않았다. 이것이 그의 단점이기도 한다. 본고의 결론에서는 코헨이 주장한 범주 수의 확장 내지 증가에 대한 가능성에 대해서 논의하면서 코헨의 양상범주에 대한 강점을 지적하고자 한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