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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윤영광 (강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비평이론학회 비평과이론 비평과이론 제29권 제1호
발행연도
2024.2
수록면
117 - 148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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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뢰즈와 푸코는 칸트로부터 출발하되 칸트 자신이 설정한 한계 외부로 이어지는 사유의 선(線)을 그려보고자 했던 철학자들이다. “인간이란 무엇인가?”라는 칸트 철학의 근본 물음을 대체하는 두 물음이 이 칸트 내부에서 외부로 이어지는 운동을 인도하는바, 그것은 “인간-형식을 벗어난 주체는 무엇이 될 수 있는가?”와 “인간-형식의 한계를 넘어선 능력은 무엇을 할 수 있는가?”이다. 본고의 목적은 이 같은 칸트를 넘어선, 인간 없는 칸트주의의 기획이 포스트휴먼적 조건 속에서 칸트를 다시 사유하기, 또 역으로 칸트를 통해 포스트휴먼적 세계를 사유하기라는 과제의 단초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을 타진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많은 포스트휴머니즘 문헌들에서 발견되는 칸트의 휴머니즘을 겨냥한 비판에 대한 적극적 동조도, 본격적 반(反)비판도 이 글의 관심사는 아니다. 오히려 이 대립 구도 자체의 단순성을 문제화하는 것, 즉 칸트의 철학적 인간학 자체에서 인간을 문제화하거나 인간 너머를 가리키는 벡터를 발굴하고 그것을 재료로 전통적 인간학을 넘어서는 새로운 주체론과 능력론을 전개했던 들뢰즈와 푸코의 작업을 통해 저 대립 구도가 포착하지 못하는 포스트휴매니티와 칸트 철학의 복합적 관계를 숙고하는 것이 본고의 목적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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