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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지연 (전남대학교)
저널정보
현대문학이론학회 현대문학이론연구 현대문학이론연구 제86호
발행연도
2021.9
수록면
27 - 56 (30page)
DOI
https://doi.org/10.22273/SMLT.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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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희곡 「카페 블루문」(2002)의 메타드라마적인 기법들을 살펴봄으로써 윤대성의 예술관과 극작가적 의식을 밝혀보고자 하였다. 1987년 6·29민주화선언 이후 발표된 윤대성의 희곡은 그의 생애주기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그의 삶과 생활 주변의 이야기들을 담아내고 있다. 이 시기 발표된 희곡들 중 「카페 블루문」은 내용적 측면에서는 기존의 ‘중산층 가정극’ 범주에 기반하고 있으며 극작가 윤대성의 예술에 대한 관념이나 극작가적 의식을 주제적인 지향으로 두고 메타드라마적인 기법으로 극의 전반을 구성하고 있는 특징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본문에서는 「카페 블루문」 작품 속에 사용된 실생활 차용·언급, 극중극, 테아트룸 문디 등의 메타드라마적인 기법들을 분석함으로써 극작가 윤대성의 예술관과 삶에 대한 인식을 확인하였다. 실생활 차용·언급 기법은 주로 연극계 전반을 향한 인물 ‘독고’의 쓴소리에서 확인할 수 있었는데, 드라마 너머 ‘진짜’ 현실을 극중으로 끌어와 현실과 연극 두 층위의 경계를 허물어뜨리는 효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극중극 기법은 라신의 『페드르』를 변용한 ‘페드라’의 공연 연습 장면을 삽입한 것으로, 극중극이 중심극을 반영함으로써 독고, 에스타, 상민 세 인물의 현재적 관계를 함축해주고 이들의 미래를 예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마지막으로 테아트룸 문디 기법을 통해 훼손된 사랑을 회복하고 운명의 비극성을 극복하는 것이 연극무대 위에서, 즉 예술이란 관념에서 다시 가능해질 수 있다는 윤대성 특유의 전복된 테아트룸 문디적 예술관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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