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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호재 (성균관대학교) 송요후 (동국대학교)
저널정보
중국사학회 중국사연구 중국사연구 제109호
발행연도
2017.8
수록면
167 - 196 (30page)
DOI
http://dx.doi.org/10.24161/CHR.109.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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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현대 중국의 종교정책에 따라 부흥하고 있는 중국 廟會(Religious Festival)와 민간종교의 공존현상에 대한 의미를 고찰해 보는데 있다. 중국 민간종교의 하나인 弘陽敎와 관련하여, 明ㆍ淸時代의 다른 종교와는 달리 민간종교의 聖所, 經典과 廟會가 문화대혁명 등 특정한 시기를 제외하고 오랜 생명을 유지할 수 있었던 實證的인 要因을 탐구하는데 있다. 河北省 安國市 藥王廟會의 중심인물인 약왕과 약왕묘가 어떠한 역사적 변천을 거쳐 오늘 날과 같은 중국 전역과 국제적인 영향력까지 갖게 되었는지를 살펴본다. 이를 바탕으로 약왕묘회가 廟會의 商品化를 통해 중국의 전통문화를 계승하며 지방경제를 활성화시키는 면도 있지만, 민중의 종교적 심리와 관주도의 묘회 사이에는 팽팽한 妥協과 葛藤의 현장임을 밝힌다. 동시에 묘회의 부흥에 따라 종교ㆍ신앙적 공간을 중국 통치질서로부터 정통성을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민간종교의 하나인 홍양교가 생존과 변화를 모색하는 공간으로 활용하는 것을 확인한다. 약왕묘회는 민간종교와 민간신앙이 共存하며 전파되는 공존의 宗敎 聖所로 제공되어, 이를 지속적으로 신앙과 경제가 결합한 공동체의 모델로 만들려는 정부와 민속신앙과 민간종교가 공존하는 민중의 종교 갈등현상임을 확인할 수 있다. 중국 민간종교는 민속신앙의 힘에 기대어 자신의 생명력을 유지하고 전파하는 하나의 사례로 제공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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