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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유휘(李郁蕙) (일본 히로시마대학(広島大学))
저널정보
한국일어일문학회 일어일문학연구 일어일문학연구 제119권
발행연도
2021.11
수록면
241 - 263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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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1937년 유아사 가쓰에(湯浅克衛)가 발표한 ‘대추(「棗」)’란 작품에 대해 고찰한 것이다. 이 작품을 다룬 선행연구의 상당 부분은 조선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주인공 긴타로의 정체성 문제를 중심으로 다루어져 왔다. 거기에서 제시되고 있는 구도는 항상 식민지인으로서 우위를 차지하는 일본과 피식민지인으로서 하위로 폄하되는 조선이었다. 그러나 그의 부모를 포함한 다른 등장인물에게 눈을 돌리면 오히려 역 관계가 되지 않을까 하는 의문을 바탕으로 본고는 텍스트를 다시 읽기로 했다. 그 결과 다음의 2가지가 밝혀졌다. 우선 첫째는 부모의 성별과 속성에 대한 설정은 전통적인 성전환증에서 벗어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두번째는 식민지인과 피식민지인 사이에는 경제력이나 학력 등의 면에서 우열 관계가 역전한다는 것이다. 이들 방법을 통해 이름만 있고 내용물이 없는 식민지인상과 거꾸로 하극상의 특질을 지닌 피식민지인상이 부각되었다. 이런 기존의 상식을 뒤엎은 새로운 식민지관에서 식민지 2세인 유아사의 자기비판과 일본의 조선 지배에 대한 인식의 일면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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