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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저널정보
중부고고학회 고고학 고고학 제14권 제1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5 - 43 (3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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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동기시대 취락은 일차적인 지형 환경 여건과 생업경제 등으로 거주지를 우선 선정하여 점유하였을 가능성이 높다. 이른 시기 강을 따라 한반도 남부까지 확산된 것으로 추정되며, 한강-금강-낙동강 일원의 경기・강원 영서・호서 차령산지 남부・영남 지역 일원에 일찍 정착한 것으로 보인다. 유형의 점유는 지역적으로 다양한 양상을 나타내며, 이후 이곳을 중심으로 문화가 점차 성장하면서 각 주거군의 핵심지는 자연스럽게 배타적 지역권이 설정되고 중심부와 주변부로 이루어진 경계를 형성하게 된 것으로 생각된다. 전기 가락동유형은 호서 차령산지 남부에 밀집 분포하면서 문화권역을 이루고, 동쪽에 위치한 태백산・청량산・일월산 등과 함께 경기・강원지역과 영남지역 사이를 나누는 경계가 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호서 서해안 일원과 호남지역은 전기 취락이 점유되기는 하였지만, 그 출현빈도가 낮아 다소 공백지대와 같은 양상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각 유형의 중심부에서 벗어나 분포하는 소규모 주거군은 다른 문화권의 성장 확산에 쉽게 영향을 받게 됨에 따라 흡수 통합되는 모습을 띤다. 흡수과정은 강압적 또는 자발적 등 여러 형태로 이루어졌을 것으로 보이며, 복합문 토기의 등장과 다양한 유물・유구복합체가 이의 결과물로 판단된다. 이에 따라 형성된 전기의 문화권역은 후대 물질문화에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후기 송국리유형은 기존 취락의 주변부인 호서 서해안 일원과 호남지역을 중심으로 확산되어 성행한다. 그러면서 공간의 경계는 해체되고 새로운 중심・주변부의 지역권이 형성되어진다. 경기・강원지역은 역삼동유형이 장기지속하고, 호서・호남 지역과 영남 북부 남서부는 송국리유형 문화권 내에 포함되며, 영남 남동부는 역삼동유형에서 계승된 지역성이 강한 검단리유형이 문화권역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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