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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은아 (성신여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독일어문학회 독일어문학 독일어문학 제29권 제3호
발행연도
2021.9
수록면
71 - 99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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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크하르트 니켈의 첫 장편 소설 『히스테리아 Hysteria』에서는 친환경 사회를 표방하는미래사회가 사실은 감시 체계를 가동하고 신의 창조를 모방하여 자연을 오히려 거스르는디스토피아 사회로 변질되는 과정이 다루어진다. 이 소설은 특히 조리스-카를 위스망스의 『 거꾸로 A rebours』의 구조를 차용하여 이러한 역설을 설득력 있게 보여준다. 본문 첫 번째 장에서는 우선 루소기병대로 불리는 극단주의적인 자연 우선주의자들이 아웃사이더 세력에서 출발해 제도권으로 편입되는 과정과 그 후 감시와 통제를 일삼는 기관으로 변모하여 자연을 인공물로 대체하며 자연을 파괴하는 양상을 다룬다. 두 번째 장에서는 이러한 감시의 시선에 기반을 둔 통제사회가 또 다른 한편에서는 마술적 시선을 이용해 인공자연이라는 예술작품을 만들며 국민을 어떻게 기만하는지를 보여준다. 하지만 작가는 이러한 마술적 시선에 반대해 사실적인 시선을 내세우기보다는 또 다른마술적 시선을 그 대안으로 제시한다. 이러한 마술적 시선에 의해 창조된 예술은 앞에서언급한 기만적 시선의 현실 왜곡을 폭로하고 그것에 저항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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