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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小此木江利菜(오코노기 에리나) (고려대학교 일반대학원 중일어문학과 박사과정) 신희혜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일본학회 일본학보 일본학보 제129호
발행연도
2021.11
수록면
115 - 143 (29page)
DOI
https://doi.org/10.15532/kaja.2021.11.129.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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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손(Impoliteness)는 공손(Politeness)의 반대 개념으로, 주변적인 현상으로 취급되어 왔다. 인간은 일반적으로 의사소통을 할 때 정중하게 말하거나 상대의 기분을 상하게 하지 않도록 다양한 수단을 사용하여 타인과의 원만한 인간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언어행동을 선택한다. 그러나 일본어 모어화자의 일상 회화는 매우 다양하고 복잡하여 대립이나 갈등 장면에서 상대방에게 정중하지 않은, 공격적으로도 보일 수 있는 불손전략을 구사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일본어 의사소통에서 보이는 불손의 표출에 착안하여 불손이 일어나기 쉬운 법정장면을 중심으로 분석한다. 법정에서는 재판에서 이긴다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이 사용되므로 불손의 발화가 자주 등장하기 때문이다. 본고에서는 법정장면에서 나타나는 불손의 발화를 체면위협의 유형에 따라 행위구속, 자기현시, 부정적 평가, 반대의사?태도, 감정표출로 나누고 각각의 유형에 해당하는 발화행위를 화자의 체면위협 의도에 따라 하위분류하였다. 또한 재판 참여자들 각각이 어떠한 체면위협 발화행위로 불손을 실현하고 있는지에 대해 역(力)관계의 작용 양상을 중심으로 고찰했다. 그 결과 법정담화 전체에서는 부정적 평가가 가장 많았고, 반대의사?태도, 감정표출, 행위구속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역(力)관계 별로는 변호사의 경우 힐문(問い詰め), 거듭다짐(念押し), 증인은 우기기(言い張り), 역정(怒鳴り), 검찰은 반대, 재판장은 명령의 전략이 특징으로 나타나 재판에서의 역할마다 역관계의 작용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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