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찬웅 (이화여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미학회 美學(미학) 美學(미학) 제84권 제4호
발행연도
2018.12
수록면
59 - 90 (32page)
DOI
10.52720/MIHAK.84.4.3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현대프랑스미학이 펼쳐보인 풍경의 다양성에도 불구하고, 그 지반의 공통 문제는 칸트의 『판단력비판』에서 발원하는 어떤 문제와 연관된다. 칸트가 개방한 심미적 사이-공간은 현대프랑스미학에 의해 계승되지만 동시에 어떤 심연을 부여받는다. 근대에서 현대로 오면서, 주체의 인식능력 이론은 이제 비인격적이고 초월론적인 장(場)의 용어로 새롭게 사유된다. 즉, ‘상상력과 지성의 자유로운 유희’는 ‘이미지와 개념의 분리와 연결’로 재정식화된다. 현대프랑스미학의 다양한 이론들은 이 과격화된 사이-공간 내의 위치와 입장에 따라 배열될 수 있다. 푸코의 마그리트는 이미지와 개념 사이의 심연 자체를 보여준다. 메를로-퐁티의 세잔은 순수한 이미지의 추구를 통해 현대 미술의 한 극단을 형성한다. 반면 리오타르의 뒤샹은 새로운 개념적 연결의 모색을 통해 다른 한 극단을 형성한다. 들뢰즈의 프랜시스 베이컨은 이미지의 힘이 기존의 개념을 압도하고 사유를 강제하는 탁월한 예가 된다. 랑시에르의 루도비시 주노는 이미지와 개념의 상호 중단을 표시하는 미학적 엠블렘이 된다. 더 나아가, 들뢰즈와 랑시에르는 각각 칸트의 숭고론과 미론을 중심으로 인식적 감성론과 심미적 감성론 사이의 균열을 통합하는 사유를 펼쳐보인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52)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