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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인문논총 인문논총 제76권 제4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357 - 390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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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인간이 생태 및 기술과 본성상 관계 맺고 있다는 점을 신체와 매체를 통해 살펴보고자 한다. 서양철학사에서 생명체를 개념화하는 관점은 물활론, 기계론, 유기체론, 역동론이 있었다. 하지만 20세기에 들어 제시된 현대적 관점에 따르면, 생명은 유기체를 넘어서는 강력한 추동력으로서, 동식물, 광물, 무기물을 관통하여 지구의 표면 전체를 뒤덮는 연결과 협력의 네트워크로 이해된다. 들뢰즈와 과타리는 인간, 동식물, 기계를 하나의 평면 위에서 일의적으로 긍정하기 위해, 신체를 종이나 형상이 아니라, 오직 속도와 변용태의 관점에서 파악할 것을 제안한다. 배치는 인간-동식물-기계가 한데 작용하여 사회적 효과를행사하는 복합체를 지시한다. 반면, 자연 전체를 미디어로 보는 관점에따르면, 인간에게 테크네(technē)인 것이 돌고래에게는 퓌시스(physis) 인 점이 드러난다. 인간과 동식물은 서로 테크닉, 변용태 또는 모티프를 교환하고 포획한다. 이로부터 도출되는 두 가지 생태학적 실천학을강조할 수 있다. 하나는 벤야민이 말하는 것처럼 시선들의 상호 조응이며, 다른 하나는 들뢰즈가 말하는 동물-되기이다. 오늘날 인문학적 과제는 기계와 함께 다시 한 번 이러한 꿈을 재개할 수 있는지 탐구하고실험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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