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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천희 (아주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저널정보
한국정책학회 한국정책학회보 한국정책학회보 제30권 제3호
발행연도
2021.9
수록면
341 - 371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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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Hirschman(1970)이 제안한 EVL 모형의 실증분석 가능성을 검토하고, 모형의 한계로 지적되어 온 집단행동의 논리(무임승차)를 설명할 수 있는 개선모형을 제안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EVL(N) 모형에 관한 국내외 연구를 검토하여 경향성과 한계점을 분석하였으며, 통계적·이론적 논의를 통해 EVL 모형의 개선방안을 제시하였다. 주요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EVL(N) 모형과 관련된 다수의 선행연구는 Hirschman(1970)이 제안한 본래의 의도와 달리 각 개념 간 관련성을 단절된 것으로 가정하여 분석하고 있다. EVL 개념 간의 상호관계는 조직의 퇴보 억제를 설명하는데 있어 핵심적 요소이나, 이와 관련된 연구의 부족은 EVL 모형을 통해 조직퇴보의 과정(메커니즘)이 아닌 결과적 차원만을 논의하는 결과로 이어지게 되었다. 둘째, EVL 개념 간 관계를 분석한 결과, 항의는 이탈과 정적(+) 관계로 확인되며, 충성은 이들 간 관계를 조절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즉 충성심이 높은 구성원일수록 조직 내에 오래 남아 특정 문제에 대한 항의를 지속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셋째, Barry(1974)에 의해 제기된 집단행동의 논리를 EVL 모형 내에서 설명하기 위해 ‘무관심’을 도입하였으며, 충성과 이탈의 관계에서 무관심의 조건간접효과를 검증하였다. 이상의 분석결과는 Hirschman(1970)의 EVL 모형이 조직 내부에서 발생하는 구성원들의 퇴보에 대한 반응을 설명하는데 여전히 유효함을 보여주며, 또한 무관심이 포함된 개선모형은 기존의 모형 대비 구성원의 합리적 선택행위인 무임승차 현상을 설명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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