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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종우 (단국대학교)
저널정보
사단법인 퇴계학부산연구원 퇴계학논총 퇴계학논총 제40호
발행연도
2022.12
수록면
139 - 162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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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희는 심의 미발을 中만 있는 것이 아니라 不中도 있다고 여겼지만 왕수인은 부중을 언급하지 않고 미발의 중만을 말했다. 그러한 미발의 중은 천리가 보존되어[存養] 인욕이 없어진 상태라고 왕수인은 여겼다. 반면에 주희는 미발시에 존양을 했을 때 사려가 싹트지 않았지만 지각이 어둡지 않다고 생각하였다. 만약 존양하지 않으면 지각이 어둡다는 의미이고 부중을 뜻하는 것이다. 이처럼 미발을 왕수인은 도덕의 관점에서 접근했지만 주희는 지각의 관점에서 접근했다는 것이 다른 점이다. 미발의 중을 완전한 도덕의 상태라고 본 것은 둘의 공통점이다. 왕수인은 戒懼를 靜時와 動時의 공부라고 말했고 그것은 주희와 공통점이다. 왕수인은 미발의 중을 도덕을 갖춘 상태이기 때문에 공부할 필요가 없지만, 반면에 정시는 그러한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계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반면에 주희는 미발을 靜中動이라고 말하면서 미발을 靜과 같다고 말하였다. 물론 주희도 미발을 최상의 경지이므로 공부할 필요가 없다고 여기기도 했기 때문에 왕수인과 공통점을 갖는다. 하지만 그러한 미발일지라도 부중으로 변할 수도 있기 때문에 존양과 그 공부방법으로서 계구를 해야 한다고 주희는 생각하였다. 반면에 왕수인은 미발시 중의 상태에서 공부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았고, 미발시 正心을 통하여 중에 이른다고 여겼지만 그것을 부중이라고 말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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