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기현 (전남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도덕윤리과교육학회 도덕윤리과교육 도덕윤리과교육 제57호
발행연도
2017.11
수록면
183 - 206 (24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논문은 『소학』이 아동 교육을 위한 교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윤리교육에 대한 주희(朱熹)의 확고한 이론(공부론)과 신념이 구현(具現)된 저술임을 논구한 것이다. 주희는 스승 이통(李侗)으로부터 미발시(未發時)의 함양공부가 필수이고 관건임을 지도받는다. 그 후 호상학(湖湘學)을 수용하면서 세운 자신의 중화구설(中和舊說)에 미발시 함양공부가 결여되어 있음을 발견하고는 미발시 함양공부를 포함하는 중화신설(中和新說)을 확정짓는다. 주희 신유학(新儒學)의 공부론에서는 미발공부와 이발공부 중 미발시(未發時)의 함양공부가 근본적이고 우선적인 것으로 간주된다.
미발시란 일상생활 중 희노애락 등의 정서가 아직 발동하지 않은 상태를 지칭한다. 미발시 함양공부의 핵심은 거경(居敬)이다. 그리고 오륜(五倫)은 이 경(敬)공부와 함께 『소학』의 실질적 내용을 구성하는 두 축이다. 오륜의 윤리규범을 몸에 익히게 하려는 『소학』의 함양공부가 미발에 속할 지 이발에 속할 지에 대해 이 논문에서는 미발시(未發時) 함양공부로 결론낸다. 성리학에서 대학공부는 사물의 이(理)를 궁구하는 공부이고, 소학공부는 사(事)를 익히는 공부이다. 어려서부터 쇄소응대(灑掃應對) 등등의 일상적 윤리 규범(즉 事)을 능숙하게 실행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하는데, 이 미발시의 함양공부를 구체적으로 체계화한 교과서가 『소학』이다.

목차

《요약》
Ⅰ. 들어가는 말
Ⅱ. 생활세계와 소학공부의 긴밀성
Ⅲ. 대학공부의 근본으로서 소학공부
Ⅳ. 나오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6)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8-037-00152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