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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성현경 (성균관대학교)
저널정보
반교어문학회 반교어문연구 반교어문연구 제61호
발행연도
2022.8
수록면
161 - 190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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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최승희가 세계를 여행하는 과정에서 마주한 내셔널한 갈등의 경험이, 여성에 대한 자기 인식과 조선에 대한 피식민자로서의 정치의식을 어떻게 혼융하여형성하게 했는지를 살펴봄으로써, ‘피식민-여성-예술가’ 고유의 세계(성) 인식의 성격을 파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일반적으로 국경을 넘은 여행자는 다층적인소속감과 이질적인 경험의 징후 아래 자아의식을 형성해나가기 마련이다. 하지만 세계를 순회한 최승희는 여행을 통해 주체에 대한 의식을 확립한 것이 아니라, 반대로 위계화 된 타자들 속에서 ‘세계 내 존재’로 쉽게 확정할 수 없는 자기 인식의 비결정 상태를 경험하고 있었다. 그러한 혼란스러운 경험에는 예술을 매개로 한 ‘서구와비서구’, ‘동양과 서양’이라는 시공간적인 감각 형성과 더불어 ‘제국-식민지’라는 분할된 인식이 겹쳐있었으며, ‘남성적-제국적 시선’에 의해 언제든 성적으로 대상화될 수 있는 ‘피식민 여성’으로서의 자의식도 혼재되어 있었다. 그렇기에 이 논문에서는 예술과 문학을 매개할 때 만 비로소 세계로 진출할 수 있었던 피식민 여성의 (반)해외체험의 특성들을 살필 것이며, 더불어 몸의 이동이라는 여행이 필연적으로 함의할 수밖에 없었던 피식민 여성 신체의 담론화 양상을 살핌으로써 여성의 몸이 어떻게세계 인식의 재편을 가능하게 한 경험적?이론적 준거가 될 수 있었는지를 탐색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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