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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용희 (성균관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동서철학회 동서철학연구 동서철학연구 제103호
발행연도
2022.3
수록면
5 - 26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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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논어(論語)』 속 향원(鄕愿)이라는 인간 부류의 성격을 규명하고, 현대 이상심리학의 자기애(narcissism)의 틀로 해석하는 것이 목적이다. 구체적으로 『논어』 속 향원의 대표적인 두 가지 특성인 ‘말 잘함(?, 巧言)과 자기 합리화 전략을 파악하고, 이것을 현대 이상심리학(abnornal psychology)의 ‘내현적 자기애(covert narcissism)’ 유형과 비교 분석하는 것이다. 향원은 공자가 ‘덕의 적(德之賊)’으로 표현한 위험한 인물이다. 또한, ‘가라지(?)’로 표현되었다. 즉, 나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위험한 인물이기 때문에 피해야 하지만, 가려내기가 어렵다는 의미로 유추해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우리의 현안 문제는 “21세기 현대사회에서 향원과 같은 인물은 어떻게 알아차릴 것인가?’이다. 필자는 이러한 현안 문제에 대한 답을 모색하기 위해 먼저, 『논어』에서 나타나는 향원의 특성에 대해 규명하고자 한다. 향원은 내면은 소인(小人)이지만, 외적으로는 모습은 청렴, 결백, 겸손을 겸비한 군자(君子)의 모습으로 타인들에게 인식된다. 따라서, 겉과 속이 다른 인물이다. 이러한 상황을 유지하기 위해서, 자기합리화 전략과 말 잘함(?, 巧言)의 기술을 사용하는 인물이다. 이러한 특성은 웅대한 자기상과 내적 자만심, 대인관계에서 나타나는 자기중심성과 관련이 있으며, 현대 이상심리학 중 내현적 자기애(covert narcissism)와 성격적 특성이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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