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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임태홍 (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학술원)
저널정보
동양철학연구회 동양철학연구 동양철학연구 제110호
발행연도
2022.5
수록면
133 - 164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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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샤머니즘의 관점에서 동학경전의 서술구조와 그 사상을 고찰한다. 특히 동경대전 과 용담유사 의 주요 문장을 구조적으로 분석하여 그 안에 담긴 주요 사상 개념의 형성 시기와 그 의미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본문에서 논한 몇 가지 사항을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첫째, 1980년대 이후 학계에서는 최제우 자신이 샤먼의 트랜스 체험을 한 바 있으며 그의 여러 가지 종교 활동을 샤먼의 활동으로 볼 수 있다는 주장이 주류를 형성하게 되었다. 즉 동학 경전 안에 담긴 샤머니즘적인 관념이 의도적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무속문화의 반영이라고 보는 견해가 많아지게 되었다. 둘째, 최제우의 대표적인 문장 예를 들면 ?용담가?(1860년), ?포덕문?(1861년), ?안심가?(1861년), ?교훈가?(1861년), ?수덕문?(1862년), ?몽중노소문답가?(1862년)에는 최제우 자신이 1860년 4월 5일에 경험한 신비체험(득도체험)이 묘사되어 있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체험의 준비 → 신과 만남 → 신과의 영적인 교류(대화) → 체험의 마무리 과정이 상세하게 혹은 간략하게 그려져 있다. 셋째, 최제우 동학사상을 형성하는 주요 개념은 신과의 영적인 교류와 마무리 과정 중에 주로 등장한다. 이는 그의 사상이 신비체험을 통해 신과의 만남으로써 형성된 것이라는 점을 의미한다. 그러한 만남을 통해서 그는 스스로를 이 세상의 중심적 존재로 여기게 되었으며 이러한 인식이 사회적, 국가적으로 확대됨으로써 동학사상의 모습이 형성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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