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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봉남 (영남대학교)
저널정보
동방한문학회 동방한문학 동방한문학 제93호
발행연도
2022.12
수록면
441 - 492 (5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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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 정약용은 1818년 8월에 해배된 이후부터 1836년 2월에 세상을 떠날 때까지 18년의 삶을 살았다. 본고에서는 이 기간의 후기에 속하는 1827년부터 1836년 사이에 다산이 교유한 39명의 지인들을 친구․선배․후배(제자)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이 가운데 여동근은 속마음을 털어 놓을 수 있었던 친구였고, 高官을 지낸 여동식은 그리워했지만 만나기 어려운 친구였다. 이학규와는 우정을 넘어선 同志的 結束이 있었고, 김매순은 마음을 위로하고 정신을 고양해 준 고마운 친구였다. 김재곤과 박종유는 한겨울에 만두를 만들어 내놓았고, 정미원은 周易 과 詩를 배우러 자주 찾아왔다. 곡산부사를 지낸 박시수는 다산의 원수가 철거한 다산의 시판을 곡산 관아 문지방에 걸어 놓았다. 이명오는 선배로서 다산에게 큰 힘이 되어 주었고, 홍현주와 이만용은 만년에 가장 좋아했던 인물들이다. 모처럼 찾아온 제자 의순에게는 가르침을 주었고, 홍길주와는 밤새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의 소회를 밝혔다. 박종림과 박종유는 망년지우를 맺고 지낼 정도로 막역하였고, 박경유는 다산이 속마음까지 털어놓았던 후배였다. 오랜만에 찾아온 이강회에게는 그동안 하지 못했던 말을 시에 담아 보여주었고, 김시한과는 국화 꽃잎을 따서 술에 띄워 마시며 담소를 나누었다. 박대경이 고향에 돌아온 것을 기뻐하며 오이와 밀떡을 준비하여 술자리를 열었으며, 복령을 보내준 삼척도호부사 이광도에게는 시를 지어 고마운 마음을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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