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슬기 (국립경주박물관)
저널정보
한국고고학회 한국고고학보 한국고고학보 제2022권 제3호
발행연도
2022.9
수록면
691 - 719 (29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고에서는 발해 도성으로 비정되는 서고성(西古城), 상경성(上京城), 팔련성(八連城)에서 출토된 역심엽형연화문 수막새의 변천 양상을 고찰해 보았다. 발해 도성 역심엽형연화문 수막새는 연판, 간판, 중방의 형태에 따라 모두 35개 형식으로 분류된다. 분류한 형식을 도성별로 비교 정리하여 각 속성의 연대 폭을 검토하였고, 출토 위치가 분명하여 동시성이 인정될 수 있는 자료들을 함께 고려하여 각 형식의 시기별 분포 양상을 살펴보았다. 이를 바탕으로 역심엽형연화문 수막새의 변천을 3단계로 설정하였다. Ⅰ단계는 서고성이 현주 도성으로 운용되는 시기로 8세기 중엽에 해당한다. 6가Ⅰ십자형C2a식과 6가Ⅰ 삭월혼합B3a식 수막새가 서고성을 중심으로 출현하여 사용되었다. 6가Ⅰ형 연판을 지닌 수막새들이 상경성과 팔련성에서는 확인되지 않는 점으로 보아, Ⅰ단계에 이후 연판 형태의 변이가 발생한 것으로 생각된다. Ⅱ단계는 현주 도성에서 상경으로 천도한 8세기 중엽부터 2차 상경으로의 환도하는 8세기 후엽까지에해당한다. 연판의 형태는 가Ⅱ형 연판이 새롭게 출현하여 사용되나, 중방과 간판은 Ⅰ단계에 사용되던 것이그대로 이어지는 모습을 보인다. 6가Ⅱ십자형C2a, 6가Ⅱ방추형B3a, 6가Ⅱ방추형B2식이 출현하여 유행되었다. Ⅱ단계로 추정된 6가Ⅱ방추형B3a식 수막새가 서고성, 상경성, 팔련성에서 공통으로 보이는 점을 근거로이 단계부터 도성을 상징하는 문양 형식이 갖춰진 것으로 생각된다. Ⅲ단계는 상경으로 다시 환도한 9세기 후엽부터 10세기 전엽까지에 해당한다. Ⅱ단계에 사용되던 연판, 간판, 중방이 그대로 이어지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이와 함께 속성별 형식 분화가 활발히 발생하여 연판, 중방, 간판의 형태는 Ⅱ단계에 비해 더욱 다양하게 확인된다. Ⅲ단계에 새롭게 보이는 연판 형태로는 가Ⅲ형과 ‘나’형이 있다. 6판 외에도 7판, 5판, 4판이 출현하였다. 중방의 경우 C3형이 등장하여 유행하였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