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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황재훈 (충남대학교) 이정은 (충남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고고학회 한국고고학보 한국고고학보 제2022권 제2호
발행연도
2022.6
수록면
249 - 279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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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청동기시대 사회경제적 측면에 접근하기 위한 예비 작업의 일환으로, 남강유역의 특징적인 유물 중 하나인 적색마연토기의 생산-유통시스템과 그것의 변화양상을 살펴보았다. 먼저 민족지, 고고학적 연구를 검토하여 생산 규모와 전문화, 생산의 집중도, 노동 시간과 집약도에 따라 크게 5가지 유형의 토기 생산체계를 도출하였다. 토기의 유통체계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생산지와 소비지, 소비단위, 물품 성격, 엘리트 통제 등 다양한 사회환경적 조건들을 검토하였다. 다음, 토기의 변동계수를 이용해 남강유역의 생산 수준이나 규모, 전문화 등 생산체계를 파악하였다. 변동계수 값을 기준으로 보았을 때, 일상토기인 무문토기는 가내수공업자에 의해 생산되어 개별 가구 또는 취락 내에서 소비되었던 반면 적색마연토기는 가내수공업자 혹은 반전업 도공그룹에 의해 가내공작 또는 초보적 수준의 생산공방에서 제작되어 보다 넓은 범위에서 유통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 적색마연원저호 Ⅰ식은 진주 대평리 유적에서 생산되어 남강 일대 제 유적으로 활발히 유통되었을 것으로 보았다. 마지막으로, fall-off curve 분석을 이용하여 적색마연토기의 유통망을 살펴보았다. 생산지에서 소비지까지의 거리와 토기 수량 간 상관관계가 확인되었는데, 30km 정도의 유통범위를 보이는 생활유적에 비해 무덤유적의 경우 그 범위가 훨씬 넓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이는 유적 성격에 따른 물품의 교환-유통체계의 차별성이 반영된 결과이다. 특히 단순선형회귀식에서 생활유적과 무덤유적에서 유의미한 편차가 관찰되었는데, 전자는 down-the-line trade, 후자는 directional trade와 no distance decay trade에 가까운 결과값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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